지난 달 프랑스등 유럽 국가들에서 폭력적인 소요 사태가 발생한 뒤를 이어, 많은 분석가들은 미국의 이민 사회들을 면밀히 지켜보고있습니다. 그 결과 드러난 사실은, 미국의 회교도들은 대체로 유럽에 비해 더 잘 적응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많은 관측통들은 유럽과 미국이 모두 서로로부터 귀중한 교훈을 배울수있을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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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터키태생 젊은 여성이 독일의 베를린에서 버스 정류장으로 가던 중 살해됐습니다. 이 여성의 남동생들중 한명이 누나를 살해했다고 자백했습니다. 살해 동기는, 이 여성이 가족에 의해 터키에서 강제 결혼한 남편과 헤어짐으로써 가족들을 수치스럽게 했다는 것입니다. 이 살해 사건은 유사한 사건들보다 언론에 더 대서 특필됐습니다.

두명의 터키인 여학생들이 이 살해 행위를 용인했다고 담당 교사가 독일 언론 기관에 주의를 환기시켰기 때문입니다. 독일의 작가이자 사회학자인 피터 슈나이더씨는 이 소식에 대한 반응으로 베를린시에는 새로운 장벽이 세워지고있다는 내용의 글을 썼습니다. 그는, 베를린 주민들의 다수가 부유한 시 중부 및 북부 지구들과 약 30만명의 회교도들이 거주하고있는 교외지역을 갈라놓고 있는 보이지 않는 이 장벽을 넘지 않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독일엔 350여만명의 회교도들이 살고있으며, 이들 중 70퍼센터는 터키계와 쿠르드족입니다. 이들은 1950년대에 독일에 도착하기 시작했으며, 독일의 전후 경제 호황을 더욱 부채질하는데 일조했습니다. 이들은, 궁극적으로 자기들의 나라로 되돌아갈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에 “가스타바이터, 즉 초청 노동자”로 불렸습니다.

그러나, 이들의 대부분은 그대로 머물렀고 나아가 가족들까지 합류했습니다. 그리고, 이들의 자녀와 때로는 손자들이 독일에서 태어났습니다. 이곳 워싱턴에 소재한 “아랍-어메리칸 기구”의 제임스 조그비 회장은 독일과 그밖의 다른 많은 유럽 국가 사회들이 이민 세대를 아직도 임시 노동자들로 간주하고있다고 지적합니다.

 “그들이 초청 노동자로 왔는지는 몰라도, 오늘날 그들은 결정권을 쥐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근본적으로 현재 살고있는 국가들에 억메여있습니다. 그들이 그곳에 있지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 그들을 불러들인 국가들이 그들을 필요로합니다. 그들은 그 나라에 뿌리를 깊이 내리고있으나, 소외되고 있는 것입니다.”

 제 2차 세계 대전이래, 회교도들은 보다 나은 삶을 찾아, 또는 자기 나라에서의 식민 시대 후의 무질서나 인종적인 폭력을 피해 서 유럽의 많은 곳에 정착했습니다. 나라마다 상황이 다르긴하나, 유럽 사회는 대체적으로 다른 문화권에서 온 신참자들을 포용하길 꺼려하고 있습니다. 제임스 조그비씨는 회교도들이 미국인이 되는 게 훨씬 더 용이하다고 말합니다.

 “미국의 경우 이민자들에게 귀화 과정이 훨씬 더 받아들이기 쉬울 뿐만 아니라, 미국인이 되는 과정은 단지 시민권을 얻는 것 그 이상의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새로운 정체성을 아울러 갖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또한 새로운 문화에 접속되는 것입니다. 내가 누구인가에 대한 새로운 생각도 갖게되고 그리고 그러는 과정에서 미국인들은 모두 서로가 다르기 때문에 미국인의 개념도 변화합니다. 미국은 오늘날 100년 전의 미국과는 다릅니다.”

“아랍-어메리칸 기구”의 조그비 회장은 오늘날 미국인은 스페인어를 구사하는 사람이나, 아프리카계 미국인, 아시아계 미국인, 또는 머리 스카프를 두른 여인으로 묘사될수있다고 지적합니다. 한 세기전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그러나, 프랑스와 독일, 이탈리아 시민들의 이미지는 이민 인구가 늘어나고있다고해서 변한게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분석가들은, 유럽과 미국 회교도 사회 간의 다른 차이점을 지적합니다. 비 영리 기관인 분쟁 해결 단체, “공통 소지 찾기”의 간부인 리나 엘 알리씨는 많은 회교도들이 고등 교육을 갈구해 미국으로 이민하고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들중 상당수는 독자적으로 미국으로 왔습니다. 다시 말해서, 한 아들이 오면 그후 곧 아마 누나나 여동생이 오고 그 뒤를 아버지나 어머니가 따릅니다. 그러나 어쨌든 미국으로 오는 주된 동기는 대부분 교육이었습니다. 더 훌륭한 고등 교육을 받으려 왔습니다. 그런다음 정착하게 될것입니다. 유럽의 경우, 아마 그곳이 특히 중동에 훨씬 더 가까이 위치해있기 때문에 회교도들은 가족 전체가 함께 이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프랑스에서는 온통 북 아프리카인 가족들을 볼수있고 영국에서는 중동인 가족들만 아니라 특히 파키스탄과 인도, 방글라데쉬인등 인도아 대륙인들의 가족들을 많이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독일에서는 터키인 가족들이 많이 눈에 뜨입니다.”

관측통들은, 대부분의 미국 회교도들, 특히 미국에서 태어난 회교도들은 성공적인 사업가나 학자, 교수 또는 고도의 숙련 노동자들이 되고있다고 지적합니다. 그리고 대다수 회교도들은 미국의 주류 사회에 통합되고 있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예를 들어 독일의 터키인이나 프랑스의 모로코인, 영국의 파키스탄인의 경우 저급 숙련의 직업 범주에서 벗어나는 사람들이 거의 없습니다.

실업 사태가 생길 때 이민자나, 많은 관측통들이 이민자 빈민촌이라고 부르는 곳에 흔히 살고있는 그 자녀들의 실업율은 훨씬 더 높습니다. 이곳 워싱턴에 있는 하워드 대학교의 회교 및 아프리카학 교수인 술레이만 니앙씨는, 가난하고 교육을 받지않은 회교도 난민들이 새로이 대거 여러 미국 도시들에서 비슷한 상황으로 살기 시작했다고 경고합니다.

 “미국 회교도 사회에서 벌어지고있는 한가지 현상은 아프가니스탄과 소말리아 등지에서 점점 더 많은 수의 난민들이 들어와 미국에서의 공고한 회교도 경제력을 약화시키기 시작하고있습니다.”

많은 분석가들은, 미국이 이민자의 주류 사회 통합을 계속 촉진함으로써 유럽의 실책을 피해야되며, 유럽은 미국의 성공적인 이민 역사로부터 교훈을 얻을수있을 것이라고 말하고있습니다.

(영문)

Following violent riots last month by Muslims in France and other European countries, many analysts are looking at immigrant communities in the United States.  They find that, for the most part, Muslims are more integrated in American society than their counterparts are in Europe.  But many observers say Europe and America can learn valuable lessons from one another.

A Wall Between Muslims and Europeans

 

Earlier this year, a young Turkish woman was killed on her way to a bus stop in Berlin. One of her younger brothers confessed to the murder.  The woman's crime: she shamed her family by leaving the husband they forced her to marry in Turkey.  The murder made more headlines than similar stories because a teacher alerted the media when two of his female Turkish students condoned the murder. 

There is a new wall rising in the city of Berlin, wrote German author and sociologist Peter Schneider in reaction to the news.  He says the majority of Berliners have not crossed the invisible barrier separating the affluent central and northern districts of the city from the suburbs housing some 300-thousand Muslims.

Germany has more than 3.5 million Muslims, 70 percent of whom are Turks and Kurds.  They started arriving in the 1950s and helped fuel the country's post-war economic boom.  Germans referred to them as "Gastarbeiter," or guest workers, because they were expected to eventually return to their home countries. But most of them stayed and were joined by their families. Their children and often grandchildren were born in Germany.

Temporary Workers Become Permanent

James Zogby, President of the Arab-American Institute in Washington, says Germany and many other European societies still consider generations of immigrants as temporary laborers.

"They may have come as guest workers, but today they are stake holders.  They are fundamentally tied to the countries they are in.  There is no way that they are not going to be there.  They [i.e., the host countries] need them.  They have sunk roots deep into the country, but they have been alienated," says Mr. Zogby.

Since World War Two, Muslims have settled in many parts of Western Europe -- some in search of a better living, others to flee the post-colonial disorder or ethnic violence in their home countries.  Although circumstances vary from country to country, European societies in general have been reluctant to embrace newcomers from different cultures. 

Easier to Become American than European

James Zogby says it is much easier for Muslims to become Americans.  "The process of naturalization is much more accessible to immigrants, but also the process of becoming American means more than just getting citizenship. It means that you also get a new identity. You also get an attachment to a new culture.  You also get a new sense of who you are and, in the process, the idea of being American changes because all of us become different.  We are today a different America than we were a hundred years ago."

Mr. Zogby notes that today an American can be portrayed as a Spanish-speaking person, an African-American, an Asian-American, or a woman wearing a head scarf. This was not a case a century ago.  But images of French, German or Italian citizens have changed little to reflect growing immigrant populations.  Analysts note other differences between Muslims communities in Europe and those in the United States. Leena El-Ali, a program director for the non-profit conflict resolution group, Search for Common Ground, says many Muslim immigrants have come to the United States in search of higher education.

"And a lot of them came independently.  In other words, a son would come and soon afterwards perhaps a sister would follow, then a father, than a mother, etc.  But the point of entry, to a large extent, was education. [They came] in a search of higher education, a better education. And then they would stay," says Ms El-Ali.  "In Europe, perhaps because it's a lot closer to the Middle East in particular, they [i.e., the Muslims] tend to be entire families who emigrated.  So you find in France that you have entire North African families.  You have in the U-K entire families, Middle Eastern, but particularly Indian subcontinent Asians:  Pakistanis, Indians and Bangladeshis.  In Germany you find entire Turkish families, and so on."

Muslims Do Well in the US

Observers note that most American Muslims, especially those born here are successful businessmen, scholars, professionals or highly skilled workers.  And most are integrated into mainstream society. In contrast, few Turks in Germany, Moroccans in France or Pakistanis in Britain, for example, have progressed beyond low-skilled jobs.  When unemployment rises, it does so at a higher rate for immigrants and their children who often live in, what many observers call, immigrant ghettos. 

Sulayman Nyang, Professor of Islam and African studies at Howard University in Washington, warns that new waves of poor and uneducated Muslim refugees are beginning to live in similar circumstances in several U-S cities.

"One thing that is happening to the American-Muslim community is that the gradual increase in the number of refugees from Afghanistan, Somalia and other places, is beginning to dilute the solidity of the Muslim economic presence in America," says Professor Nyang.

Many analysts say the United States should avoid Europe's mistake by continuing to promote the integration of immigrants into mainstream society, and that Europe can learn from America's history of successful immigr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