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은 미국은 법치 국가이며 미국의 관리들은 헌법이 보장하는 권리 수호를 서약하고 있다면서 테러 용의자들에 대한 미국의 처우방식을 두둔했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5일 유럽 순방을 위해 워싱톤을 출발하기 직전 텔레비전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미 중앙 정보부가 테러 용의자들을 동유럽 등 해외 비밀 수감시설에 구금해왔다는 주장에 관해서는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미국은 테러 분자들을 소탕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법적 수단을 이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럽 연합은 미국정부가 동유럽에 있는 구소련 시절 포로 수용소로 테러 용의자들을 실어나르기 위해 유럽 영공을 통과했다는 신문 보도에 대한 미국측의 해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영문)

 Secretary of State Condoleezza Rice has defended U.S. treatment of terrorism suspects, saying the United States is a nation of laws and that U.S. officials are sworn to uphold rights guaranteed by this country's Constitution. Ms. Rice delivered a televised statement today (Monday) just before leaving Washington for a trip to Europe.

She did not directly address allegations that the CIA has been holding terrorism suspects at secret prisons (in eastern Europe and other locations) abroad. The secretary said the United States will use every lawful weapon at its disposal to defeat terrorists. The European Union is demanding an explanation of published reports (in American newspapers) that the U.S. intelligence agency secretly flew prisoners (through European airspace) to Soviet-era prisons for interrogation.

Secretary Rice is traveling first to Germany, where she will meet with Chancellor Angela Merkel. She also is visiting Romania, Ukraine and Brussels, for a NATO mee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