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수도 하노이의 한 성당에서 로마카톨릭 교황청  추기경에 의해 거행된57명의 베트남 사제들에 대한 신부  서품식을 지켜보기 위해 수 천명의  베트남인들이 성당밖의 거리들을 가득 메웠습니다.

교황청내 복음 부서를 이끌고 있는 크레센치오 세페 추기경이  하노이의 성 조셉 성당에서 거행된 이 서품식을 주재했습니다.

세페 추기경은 교황청 고위관계관으로서는 처음으로 베트남 사제들에 대한 서품식을 거행하도록 허용받았습니다. 

세페 추기경은 또한 베트남의 부 코안 부총리와도  만났습니다. 교황청 당국은 지난 주 베트남에 새로운 카톨릭  교구를  신설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아시아권에서 필리핀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600여만 명의 카톨릭 신도를 가진 베트남은 교황청과 아직 공식 외교 관계를 갖고 있지 않습니다. *

 

(영문)

Thousands of people packed the streets outside a Catholic cathedral in Vietnam's capital Tuesday during the ordination of 57 Vietnamese priests by a visiting senior Vatican official.

Cardinal Crescenzio Sepe, head of the Vatican's missionary arm Congregation for the Evangelization of Peoples, led the ceremony in Hanoi's Saint Joseph's Cathedral.

Cardinal Sepe also met with Vietnam's deputy prime minister, Vu Khoan. Last week, the Vatican announced the creation of a new diocese in Vietnam. The events highlight improving relations between the officially atheist nation and the Roman Catholic church.

With at least six million faithful, Vietnam has the second-largest Catholic community in Asia, after the Philippines. It does not have diplomatic ties with the Vatican.

Relations have been strained in the past by Hanoi's insistence on having the final say in most church appoint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