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로마 카톨릭 교회는 다음 주 로마 교황청의 고위 특사가 하노이를 방문하는 동안 57명의 새로운 사제를 임명할 계획입니다.

교회 관계자들은 그같은 대규모 사제 서품식은 베트남 정부와 로마 교황청 사이의 관계가 계속 개선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교회 관계자들은 북 베트남 여러 지역 출신의 새로운 신부들이 오는 29일 교황청 특사의 주재 아래 수도 하노이의 한 성당에서 사제로 임명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공산국가 베트남은 교황청과 정식 외교 관계가 없습니다. 약 6백만 명의 신도가 있는 베트남은 필리핀에 이어 아시아에서 2번째로 로마 카톨릭 교회 신도가 많은 나라입니다.

(영문)

Vietnam's Roman Catholic Church plans to ordain 57 new priests next week during a visit to Hanoi by a senior Vatican envoy. Church officials say the mass ordination ceremony is an indication that relations continue to improve between the Vietnamese government and Catholic leaders, both in Hanoi and Rome.

Church officials in Hanoi say the new priests, from a wide area of northern Vietnam, will be ordained (on November 29) at a cathedral (St. Joseph's) in the capital, with the Vatican envoy (Cardinal Crescenzio Sepe, prefect of the Congregation for the Evangelization of Peoples) presiding. Communist Vietnam has no diplomatic ties with the Vatican, and government officials are not expected to attend the ceremony.

However, church spokesmen say the ordination is unprecedented in size. With at least six million faithful, Vietnam is the second-largest Catholic community in Asia (after the Philippin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