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핵개발 문제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넘겨질 경우 이란 핵시설에 대한 국제원자력기구 핵사찰을 거부하는 법안이 이란 의회에서 가결됐습니다.

이란 의회에서 20일, 텔레비전 방송으로 공개된 가운데 실시된 투표로 가결된 국제핵사찰 거부법안은 또한 국제원자력기구가 이란 핵문제를 안전보장 이사회에 회부하면 이란의 우라늄 농축활동을 재개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의 35개 이사국들은 오는 24일, 이사회를 열어 이란 핵개발 문제의 안전보장 이사회 회부여부에 관해 논의합니다.

(영문)

The Iranian parliament has voted to bar international inspectors from Iran's nuclear facilities, if the 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 refers Tehran's nuclear program to the U.N. Security Council for possible sanctions.

The bill -- passed today (Sunday) in a televised vote -- also directs engineers to restart Iran's controversial nuclear enrichment program if the IAEA referral occurs.

The 35-member IAEA board meets Thursday to consider further action on the U.S.-European push to refer Iran to the Security Counc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