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11일 금요일은 미국의 Veterans day, 즉 재향 군인의 날입니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군인들에게 찬사를 보내고 그들의 노고를 기념하기 위해 제정한 날인데요. 재향 군인의 날을 맞아 뉴욕에서는 이례적으로 퇴역 용사들을 위한 취업 박람회가 열리고 있다구요?

답: 뉴욕 자빗츠 센타에서는 현재 자동차 회사 GM에서 부터 뉴욕시 소방서에 이르기 까지 80여개 회사와 기관들이 참여한 가운데 재향 군인들을 위한 취업 박람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재향 군인부의 앨런 피트맨 차관은 작년에 제대한 19만 7천여명 가운데 3분의 1이 직장을 구하지 못하고 있다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는 제대한 장병들과 그 가족들에게 직장을 구할 기회를 제공하고 용기를 북돋는 차원에서 개최됐다고 말했습니다.

박람회 현장에는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참전 용사들도 다수가 참석해 박수를 받기도 했는데요. 팔, 다리를 잃거나 신체가 온전하지 못한가운데서도 가족을 부양해야 한다는 이들의 모습에 주위가 숙연해지기도 했습니다. 미 재향 군인부는 이번 박람회를 확대해 앞으로 매년 여러곳에서 열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