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남한, 일본은 북한 핵계획 철폐를 위한 합의사항 실천을 위해 3단계 로드 맵을 제시했습니다.

9일 베이징에서 열린 제 5차 6자회담에서 이들 3개국 협상대표들은 북한은 핵 계획을 폐기하고 대신 경제와 에너지 원조를 받도록 하며 관계 정상화를 이루도록 한다는 내용의 계획을 제시했습니다. 이 같은 새로운 로드맵의 자세한 내용은 즉각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회담개막에 앞서 미국의 크리스토퍼 힐 수석대표는 북한에 경수로를 제공하기 위한 어떠한 논의도 핵계획 폐기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서울에서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 미국대사는 미국 정부는 북한과의 관계 정상화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하고, 그러나 북한이 신뢰 구축을 위한 조치를 취해야만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영문)

The United States, South Korea and Japan have proposed a three-point road map to implement an agreement to dismantle North Korea's nuclear program.

At the six-party talks in Beijing today (Wednesday), negotiators from the three countries offered a plan that focuses on getting North Korea to end its nuclear program in exchange for economic and energy aid, and a normalization of relations. No details of the new road map were immediately available.

Speaking before the opening of the talks, chief U.S. negotiator Christopher Hill said North Korea must drop its nuclear weapons program before there can be any discussion of giving the country a (light-water) nuclear power reactor.

In Seoul, U.S. Ambassador to South Korea Alexander Vershbow said Washington is prepared to normalize relations with Pyongyang, but that the North Koreans must do their part to build confid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