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스]

프랑스 남서부 지방 툴루즈시에서 어제, 폭도들이 경찰관과 소방관들을 향해 돌을 던지며 충돌하는 장면의 사진을 1면 상단 중앙에 크게 곁들여 폭동사태를 머릿 기사로 싣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열 이틀 째 폭동사태가 계속되면서 첫 번째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더욱 악화되자 프랑스 당국이 통행금지 시행과 경찰관 증원배치 등 강력대응 채비를 갖추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뉴욕 타임스 기사는 또 유럽 여러 나라들이 경악속에 프랑스의 폭동사태를 지켜보는 가운데 벨기에 수도, 브뤼셀과 독일 수도, 베를린에서도 프랑스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과 같은 자동차 방화사건들이 일어나고 회교도 인터넷 웹사이트에 선동적인 메시지들이 올려지는 등 폭동이 자칫 유럽전역으로 번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덧붙이고 있습니다.

뉴욕 타임스 신문은 여러 해 전에 서반구에서 소멸된 것으로 발표된 소아마비 질환이 미국 중부 미네소타주의 암만파 개신교도 소규모 마을에서 다시 나타났다는 소식을 1면 주요기사로 보도했습니다. 이 기사는 롱 프레어리의 암만파 개신교도 마을의 여덟 살 된 여자 아이에게서 발병한 소아마비가 이웃 농장의 어린이 네 명에게 번졌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

프랑스 경찰관들이 폭도 용의자 한 명을 체포해 등뒤로 손에 수갑을 채우는 장면의 큼직한 사진을 1면 상단에 싣고 폭동사태 소식을 중앙 머릿 기사로 다루고 있습니다. 이 신문도 프랑스 당국이 폭동진압을 위해 통행금지 등 강경대응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폭동이 일어난 프랑스 도시들을 표시한 지도까지 곁들여 보도하고 있습니다.

뉴욕 타임스와 함께 워싱턴 포스트 신문은 외국 테러 용의자를 심문ㆍ재판할 목적으로 미국 행정부가 설치한 군사위원회의 합법성을 심리키로 대법원이 결정함으로써 부쉬 대통령에 의해 지명돼 새로 취임한 죤 로버츠 대법원장의 대법원에서 부쉬 대통령의 테러범 처리 정책이 법적 심판을 받게 됐다는 소식을 똑같이 1면 오른쪽 상단 머릿 기사로 싣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 신문은 그 밖의 1면 주요 기사로 이라크 당국과 경찰이 2년반 전에 바그다드 소재 국립박물관 약탈사태로 도난당한 전시품, 수 천 점을 되찾기 위해 전세계에 걸쳐 수색활동을 펴고 있다는 소식과 중국의 병원들이 후천성면역결핍증, 에이즈 환자를 검진, 치료하는 과정에서 환자들에게 강압적으로 고가의 약품과 검사를 권함으로써 이득을 챙기고 있다는 소식을 다루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프랑스 남서부 도시 툴루즈에서 폭도들의 방화로 버스가 검은 연기를 내며 불타는 것을 경찰관들이 지켜보는 장면의 사진을 1면 상단 중앙에 크게 싣고 툴르즈시의 이날 폭동으로 61세의 주민 한 명이 희생됐다는 설명을 곁들이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프랑스의 이번 폭동사태는 북아프리카 출신 회교계 10대소년이 경찰에 쫓기다가 감전사한 사고가 발단이라고 전하면서 그러나 북아프리카계 이민자 젊은이들의 실업과 차별에 대한 분노가 근본적인 요인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신문도 외국 테러 용의자를 심문ㆍ재판할 목적으로 미국 행정부가 설치한 군사위원회의 합법성을 심리키로 결정함으로써 죠지 부쉬 대통령의 테러범 처리 정책이 부쉬 대통령에 의해 지명돼 새로 취임한 죤 로버츠 대법원장의 대법원에서 법적 심판을 받게 됐다는 소식을 1면 머릿 기사로 실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신문은 그 밖에 캘리포니아주에서 대규모 선거자금 모금이 여전히 성행하고 있다는 소식과 반전내용의 설교가 있었던 파사데나 소지 올 세인츠 성공회에 대한 미 연방 국세청의 세금면제 혜택 박탈위협이 이 교회에 대한 것만이 아니라 다른 여러 교회들과 비영리 민간단체들에 대해서도 관행적으로 해온 것으로 드러나 보수진영에서까지 분노가 일고 있다는 소식을 1면 주요기사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휴스턴 크로니클]

이 신문은 텍사스주 헤리스 카운티 교도소에서 탈옥했던 사형수 찰스 빅터 톰슨이 루이지애나주, 슈리브포트 소재 리커스토어 옆 공중전화 근처에서 술에 취해 있다고 검거돼 헤리스 카운티 교도소로 다시 압송됐다는 소식을 1면 머릿 기사로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