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쉬 미국 대통령은 남미인들에게 민주주의 윈칙들을 신속하게 정착시키고 시대에 역행하려는 움직임에 저항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 같은 촉구는 부쉬 대통령이 부 브라질의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대통령과 회담한 후에 가진 연설에서 나왔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또한 브라질의 차세대 지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일본의 자체 고유한 식 민주체제를 치하하면서 일본은 북한의 폭군을 대처하는데 있어 미국의 절친한 동맹이라고 말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이 중남미 3개국 순방 중에 행한 유일한 연설은 이 지역에서 민주주의 이상을 수호하는 중요성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남미인들이 자유를 획득하기 위해서 독재자들에 과감히 도전했다고 말하고, 그러나 시대에 역행하려는 일부 세력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이제 이들이 두 가지 경쟁적인 이상들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야만 한다고 말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그 가운데 하나는 대의 정부와 국제 사회로의 통합, 그리고 개인의 삶에 있어서 변화하는 자유의 권력 속에 존재하는 의무라는 토대 위에 기초를 두는 희망의 미래상을 제공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다른 이상은 공포를 조장하고, 이웃들을 서로 반목시키고, 국민들을 위한 복지를 제공하지 못하는 실패를 다른 사람의 탓으로 돌림으로써, 지난 20년 동안 이룩해온 민주적 진전을 다시 후퇴시키려 하고 있다고 부쉬 대통령은 지적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특정인을 지목하지는 않았지만, 이러한 발언은 부쉬 행정부을 신랄하게 비판해온 쿠바의 피델 카스트로 대통령이나 베네수엘라의 우고 차베스 대통령을 언급한 것임이 분명해 보였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오늘날 일부 세력은 민주주의가 그 효용성을 다했다고 시사하고 있지만, 그들은 역사를 잘못 해석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연설에서 자유와 사회 정의를 추구하는 다른 나라들을 지원하는데 있어서 브라질의 역할을 치하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무역 현안에 관한 견해차를 좁히기 위해서 룰라 대통령과 협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브라질은 얼마 전에 폐막된 미주 정상 회의에서 미국의 서반구 자유 무역 협정 협상 촉구에 반대를 표명한 5개 나라들 가운데 하나입니다. 부쉬 대통령은 룰라 대통령을 직접 대면한 자리에서 이에 관한 자신의 주장을 다시 한번 피력했습니다.

룰라 대통령은 부쉬 대통령에 비해서 상당히 진보 좌파쪽으로 기울어진 정치 노선을 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룰라 대통령은 대통령의 휴양지에서 부쉬 대통령과 나란히 서서 연설하는 가운데, 현재 브라질과 미국의 관계가 자신이 2003년에 대통령에 취임했을 당시에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좋다고 말했습니다.

룰라 대통령은 자신이 대통령에 선출됐을 때 브라질과 미국의 관계가 손상될 것으로 전망했던 사람들이 있었다면서, 하지만 그들의 전망은 완전히 잘못된 것으로 들어났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부쉬 대통령은 정상 회담에 앞서 브라질의 차세대 지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일본식 민주주의를 치하하면서 일본은 북한의 폭군에 대처하는데 있어서 미국의 절친한 동맹이라고 말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직접 거명하지는 않았지만 폭군이 김 위원장을 의미하는 것임은 분명해 보입니다.

부쉬 대통령은 또한 폭정체제하에서는 폭군과 연줄이 없는 한 소수파에게는 권리가 없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아버지 부쉬 전 대통령이 2차 대전에 참전해서 일본군과 싸웠지만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는 현재 자신의 친구이고 이는 일본이 자체의 고유한 민주체제를 확립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는 과정에서 나왔습니다.

한국의 언론들은 부쉬 대통령의 폭군 발언 소식을 일제히 보도하면서 이 발언이 제 5차 6자 회담을 앞두고 나왔다는 점에서 향후 회담에 어떤 파급 효과를 가져올지 여부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또한 브라질의 차세대 지도자들과의 회동중에 한 대학 교수는 부쉬 대통령에게 지난 4일 아르헨티나 마 델 플라타에서 열린 미주 정상 회의에 수 만 명 의 시위대들이 몰려들어 시위를 벌인데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시위대들이 민주주의의 핵심 요소들 가운데 하나인 언론과 표현의 자유를 행사하는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반대자들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바로 그 점이 자유의 본질이며 시민들은 스스로를 표현하도록 허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에서도 아르헨티나에서 있었던 것과 같은 시위가 일어 난다면서 이는 긍정적인 현상이라고 부쉬 대통령은 말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의 짧은 브라질 방문 동안에도 시위가 벌어지긴 했지만 아르헨티나에서 있었던 것에 비해서는 소규모였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브라질을 떠나 중남미 3개국 순방의 마지막 기착지인 파나마로 향했습니다. 부쉬대통령은 파나마 지도자와의 회담을 끝으로 5개국 중남미 순방을 마칩니다. 

(영문)

INTRO: President Bush is urging the people of Latin America to hold fast to their democratic principles and resist efforts to turn back the clock. V-O-A White House Correspondent Paula Wolfson reports the appeal came in a speech in Brasilia after talks with Brazilian President Luiz Inacio Lula da Silva.

TEXT: The only speech of the president's three-nation tour of Central and South America focused on the importance of safeguarding democratic ideals in the region. He said the people of Latin America have defied dictators to win their liberty, and he warned there are some who want to set back the clock. Mr. Bush said they must now choose between two competing visions:

/// BUSH ACT /// "One offers a vision of hope that is founded on representative government, integration into the world community, and a faith in the transformative power of freedom in individual lives. The other seeks to roll back the democratic progress of the past two decades by playing to fear, pitting neighbor against neighbor, and blaming others for their own failures to provide for their people." /// BUSH ACT ///

The president named no names. But the comments were apparently a reference to either Cuba's Fidel Castro or Venezuelan President Hugo Chavez, a fiery critic of the Bush administration.

/// 2nd BUSH ACT /// "Some today suggest that democracy has outlived its usefulness. They have misread history." /// END ACT /// /// OPT /// In the address, Mr. Bush also praised Brazil's role in helping other countries seeking freedom and social justice. And he promised to work with President Lula to ease differences on trade. Brazil was one of five nations at the just-ended Summit of the Americas to oppose U.S. calls for negotiations on a hemispheric free-trade agreement. Mr. Bush said he made his case once again when he met face to face with the Brazilian leader. /// OPT BUSH ACT ///

"He has got to be convinced, just like the people of America must be convinced that a trade arrangement in our hemisphere is good for jobs, is good for the quality of life." /// END ACT // END OPT /// President Lula is far to the left of President Bush on the political spectrum. But as he stood with Mr. Bush on the grounds of Brazil's presidential retreat, he said relations between their two countries are far better than many expected when he took office in 2003. He spoke through an interpreter:

/// LULA TRANSLATOR ACT /// "When I was elected president, there were those who foresaw the deterioration of relations between Brazil. They were roundly mistaken." /// END ACT ///

Earlier President Bush answered questions from a group described as young leaders. One man - a university professor - asked Mr. Bush about the tens of thousands of demonstrators who showed up Friday at the Summit of the Americas in Mar Del Plata, Argentina. Mr. Bush said they were exercising freedom of speech and expression - one of the core elements of democracy.

/// BUSH ACT /// "I expect there to be dissent. That is what freedom is all about. People should be allowed to express themselves. And so what happened in Argentina happens in America. That's positive." /// END ACT ///

 There were also protests in Brasilia during the president's brief visit, but they were small in comparison to those seen in Argentina. From Brazil, Mr. Bush travels to Panama - the last stop on his three-nation visit to Central and South America. (SIGN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