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은 강진 피해를 입은 카슈미르 내 인도와의 국경선에 있는 5개 검문소를 개방할 태세로 있다고 말하고 있으나 인도는 5개 가운데 한 개 검문소만이 7일 개방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파키스탄 외교부 관리는 6일, 파키스탄 군이 군사 분계선 상의 모든 5개 검문소에 구호 센터를 세웠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인도는 7일에 차칸 다 바흐 검문소 한개만을 개방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이어서 9일과 10일 각각 한개씩의 검문소를 개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파키스탄령 카슈미르 지역에서 6일 진도 6.0의 강력한 여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은 지난 달 10월 8일 진도 7.6의 강진으로 폐허가 된 파키스탄령 카슈미르 지역에서 기록된 약 천 2백 건의 여진들 가운데 가장 강력한 것이었다고 말했습니다.

7만 3천 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구호 요원들은 카슈미르의 산악지역에 눈보라와 추운 겨울이 닥쳐오면서 3백 만 명의 이재민들이 위험에 처해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문)

Pakistan says it is ready to open five crossing points on the de-facto border with India in quake-stricken Kashmir, but India says only one of the five will open Monday.

A Pakistani Foreign Ministry official said (Sunday) the army has set up relief centers at all five locations along the Line of Control.

But India says it is ready to open only the crossing point at Chakan da Bagh Monday, followed by another on Wednesday and a third on Thursday.

Meanwhile, Pakistani and Indian officials say it is unlikely that civilians will be initially allowed to cross the Line of Control because the two sides have failed to exchange lists of people approved for the crossings.

Also Sunday, a 6.0 magnitude aftershock jolted Pakistani Kashmir, the strongest of nearly 12-hundred aftershocks recorded since a 7.6 magnitude quake devastated the region on October 8 and killed more than 73,000 peop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