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 WHO는 사람들에게 치명적인 세가지 질병으로 에이즈와 결핵, 말라리아를 들고 있습니다.

어째서 이 같은 치명적인 질병들이 의학에 계속 도전하는지를 규명하기 위해 최근 시사주간지 [타임]지와 [빌 앤드 멜린다 게이츠재단]이 뉴욕에서 공동 주최한 세계보건정상회의에 의학, 공공정책, 기업계의 많은  지도자들이 참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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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질병통제센터의 발표자들이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결핵으로 세계에서 해마다 200여만명이 사망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270여만명이 말라리아로 죽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세계에서 4천여만명이 HIV/에이즈에 감염돼 있습니다. 선진국의 많은 대표들은 말라리아와 결핵은 치료가 가능하며, 또  통제될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러나 말라리아는 특히 말라리아로 인한 사망자의 90%가 발생하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에서 치료가 가능한 말라리아 주종에 저항력을 갖게 됐습니다. 거대 석유기업인 엑슨 사는 자사 산하의 차드-카메룬 송유관에서 근무하던 직원들이 말라리아로 사망한 후에 말라리아 퇴치에 연구비를 지원하기 시작했습니다.

가난한 환자들과 함께 일하는 그의 활동이 미국의 작가 트레이시 키더에 의해 소개된 바 있는 폴 파머 박사는 말라리아의 만연에도 불구하고 말라리아는 여전히 진단하기가 아주 까다로운 질병이라고 말했습니다.

어느 어머니가 아이를 데리고 병원으로 들어서면서 “지금까지 자기는 괜찮았는데, 갑자기 열이 나면서 으슬으슬 춥다”고 호소하고,  의사는 별로 대수러울 것도 없는 환자의 문제를 경청하는데,  말라리아는 신속히 손을 쓰지 않으면 급속히 사망에 이를 수가 있으며, 그 아이가 병원에 온지 2시간 만에 그 두 사람이 사망했다고 파머 박사는 말했습니다.

미국의 한 연구는 살충제로 처리된 모기장 안에서 자기만 해도 말라리아 감염을  90%까지 줄일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보통  가난한 사람들은 모기장을 살 돈이 없습니다.

결핵 치료의 발전으로 결핵은 점차 수그러들고 있다고 의사들은 말합니다. 환자들은 6개월동안 매일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최근 두달동안 환자는 하루에 11알의 약을 먹습니다. 그러나 치료비는 비쌉니다.

1990년대 초에 뉴욕 시는 결핵이 많이 발생해 두통을 앓았습니다. 뉴욕 시는 4천건의 결핵을 치료하기 위해 무려 10억 달러를 지출했습니다. 아프리카의 경우, 그 비용은 더 높습니다. 

[세계결핵의약품개발동맹]의 마리 프레이어 회장은 1990년대에 세계보건기구가 박멸되거나 적어도 2000년까지는 통제될 수 있을 것으로 낙관했었다고 회고합니다.

갑자기 다시 결핵이 만연했는데 그 원인은   이제 사람들이 HIV와 공생하고 있고, HIV는 면역체계를 약화시키며, 결핵은 HIV환자에게 특히 치명적인데, 이것은 비행기를 타고 옮겨지는 질병이라고 프레이어 회장은 지적합니다.

HIV/에이즈는 이번 세계보건정상회의에서 주요 초점의 하나가 됐습니다.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의 스테픈 루이스 아프리카의 HIV/에이즈 담당 특사는 에이즈에 대한 대응이 너무 불충분해서 에이즈가 만연하는 국가들에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안겨주었다고 지적합니다.

모든 것이 너무나 서서히 그리고 고통스럽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이런 나라들의 현실에 타협하고 있다고 루이스 특사는 말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전망으로는 오는 2015년이나 2020년에 가면 네 나라들 중에 세 나라는 생존을 위한 싸움을 벌일 것이며, 이들은 실패할지도 모르는데 인간 수명이 30세 정도인 잠비아 같은 나라를 한번 생각해 보라고 루이스 특사는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회의에서는 기쁜 소식도 나오고 있습니다. 제약회사 바이엘은 환자들이 1주일에 단 한알을 먹음으로써 결핵 치료기간을 두 달까지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약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메르크 사와 브리스톨 마이어스-스키브 사의 다른 두 회사는 원숭이에 대한 실험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상대방이 콘돔 사용을 거부할 경우 HIV감염으로부터 여성을 보호할 수 있는 질젤을 개발하기 위해 비영리 연구소와 함께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들에 따르면, 이런 질젤은 3년간에 걸쳐 250만명의 여성들을 HIV 감염으로부터 보호해 줄 것이라고 합니다.

현대의 전염병에 관한 3일간의 토의를 통해 정상회의는 또한 다음 번의 가능성있는 역병으로 조류독감을 꼽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조류독감에 대한 대비 부족을  지적했지만, 스테픈 루이스 특사는 의약계가 치료약을 개발해 낼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하고 있습니다.

조류독감에 대한 에이즈의 교훈은 비상적인 수준으로 즉각 대응하지 않으면 이것이 우리를 삼켜버리게 된다는 것이라고 루이스 특사는 말했습니다. 일단 목을 잡히게 되면  꼼짝달싹할 수 없게 뒤며, 현재 의식을 높인다는 차원에서는 조류독감에 대한 대비가 잘 이루어지고 있지만, 고거 에이즈의 실패에서 교훈을 배우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루이스 특사는 강조했습니다. 또 대비의 시간을 가질 수 없다면 이것은 곧 대재앙을 가져올 것이며, 이것은 이미 에이즈가 우리에게 가르쳐 준 교훈이라고 그는 경고했습니다.

세계보건정상회의는 경고와 함께 해결책 마련을 강조했습니다. 앞으로 정부들과 정책입안자들과 보건전문가들이 어떻게 대응하느냐 하는 것이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았습니다.

 

(영문)

A three-day summit on Global Health in New York (November 1st through 3rd) focused on malaria, tuberculosis, and HIV/AIDS pandemics - and preparing for avian flu. But the summit also celebrated some shining lights - individuals who are finding innovative solutions to help victims of disease around the world.

Theirs are stories of human ingenuity.

In Zimbabwe, a former motorcycle racer and her husband built a fleet of motorbikes to use as ambulances on perilous roads across Africa. In Thailand, an economist championed condoms among prostitutes and headed off a potentially devastating outbreak of HIV/AIDS. In Nigeria, a young woman whose village ostracized her after she was raped at 13 and contracted HIV, founded an organization to help AIDS victims, opening her own home to the dying.

These are just some of the individuals the Global Health summit celebrated.

Mufaweza Khan of Bangladesh says she first became concerned about the fate of young girls when a beloved classmate failed to show up at school for two weeks. "Soon we found out that she has been given in marriage with an older man. Just a few years later we learned that she had died during childbirth. That event left me with a deep wound in my mind. I saw girls growing up with no purpose of life learning only the socially accepted values for women: servitude and sacrifice," she said.

Ms. Khan began helping women as a volunteer during the 1974 famine in Bangladesh, delivering cholera vaccines to people's homes. She found that poverty was often linked to large families.

Women, not permitted to travel, gave birth at home and could not be treated by male doctors. In 1976 she organized a tiny group of women to go door-to-door to encourage mothers to space their births and practice family planning.

Today her organization, Concerned Women for Family Development, has a staff of 600 serving two-million women. "Initially there were lots of problems. Because the husband and the mother-in law, the father-in-law, the family people, will think we are bad women going and spoiling their wives and daughters-in-law. But then working for 30-years we have gained the confidence of the community, now we do not have any problem. When we started we had few women working for us. Now the people come and want to work for us," she said.

As a young man in the Democratic Republic of Congo, Leon Kintaudi vowed to study medicine after watching his father die of appendicitis because there was no doctor available to help him.

He moved to the United States and earned his medical degree, but unlike many students from developing nations, he returned to his homeland. There he helped create a decentralized health care system, training doctors and clinicians to work in rural communities to make certain no one dies as his father did.

"I felt going back and help(ing) wherever I could just was a duty. I mean so many people have died for no reason when they maybe just needed a pill. So what I am doing right now is really using what I know from the United States, the friends I have here, to help back where I came from also," he said.

Most of these 18 heroes represent individual struggles to make changes. But that is not the case with Roy Vagelos, a former CEO of the pharmaceutical giant Merck.

Pharmaceutical corporations are often criticized for not making their drugs available in poor countries because it's nopt lucrative enough. In 1987 Merck developed a drug to prevent river blindness, a disease that sounds like something out of a horror movie: Spread by the black fly, parasitic worms as long as 15 inches grow beneath the skin, causing terrible itching, inflamed eyes and eventually total blindness.

When Mr. Vagelos could not find any government sponsors to distribute the drug, he announced that Merck simply would give away the treatment to anyone who needed it. "The drug, when given as a single dose once a year, could eliminate this problem. So we had a drug that was almost magical. It would prevent blindness in millions of people. That was 1987. By 2004, in that one year, over 60-million people were treated completely free. It is the hope of Merck that this disease can be eradicated," he said.

Whether a corporation or a lone individual, what these heroes have in common is that their greatest power just may be the power of examp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