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권 운동의 어머니, 로사 팍스 여사를 추모하기 위한 수 만 명의 조문객들이 팍스 여사의 유해가 안치되어 있는 이곳 워싱턴의 국회 의사당을 찾았습니다.

팍스 여사는 여성으로써는 처음으로 국회 의사당 중앙홀에 안치됐습니다. 30일 저녁 조지 부시 대통령과 다른 인사들이 참석한 간략한 의식에 뒤이어 낮 부터 줄서서 기다렸던 시민들도 차례로 팍스여사유해앞을 지나며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팍스 여사의 유해는 오늘 31일, 추도식을 위해 워싱턴의 한 교회당으로 옮겨질 예정입니다. 부시 대통령은 로자팍스여사가 오랫 동안 살았던 미쉬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장례식이 거행되는 2일, 모든 공공 기관들에 조기를 게양하도록 지시했습니다.

팍스 여사는 1955년 앨라배마 주 몽고메리에서 백인 승객에게 버스 좌석을 양보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체포됐습니다. 팍스 여사의 체포는 당시 합법적이던 인종 차별을 끝내 종식시키게된 역사적인 민권운동 사건들을 촉발했습니다.

(영문)

Tens of thousands of people of all races waited for hours outside the Capitol Building in Washington early today (Monday) to pay final respects to , the African-American woman whose act of defiance on a city bus set off the U.S. civil rights movement of the 1950s and 60s.

Mrs. Parks is the first woman to lie in honor in the rotunda of the capitol. People began to file past her casket Sunday evening after a brief ceremony attended by President Bush and other dignitaries.

After today's viewing at the capitol, Mrs. Parks's casket will be taken to a Washington church for a memorial service. President Bush has ordered the U.S. flag be flown at half-staff on Wednesday, when her funeral will be held in Detroit.

Mrs. Parks was arrested in 1955 in Montgomery, Alabama, after refusing to relinquish her seat on a city bus to a white passenger. Her arrest triggered a series of events that led to the end of legalized segregation in the United Sta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