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6자 회담의 미국측 수석 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 차관보가 차기 6자 회담에 관해 논의하기 위해 서울에 도착했습니다.

힐 수석 대표는 남한의 송민순 외교 차관을 만나며, 송 차관은 31일 역시 6자 회담을 협의하기 위해 도꾜로 떠납니다.

힐 차관보는 5차 6자 회담이 다음 달 초순 베이징에서 시작될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으나, 그 구체적인 날자는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앞서, 중국의 후진타오 국가 주석은 북한 지도자, 김정일 국방 위원장으로부터 북한은 “자체 공약들을 준수할 것”이며, 5차 6자 회담에 참석할 것이라는 확약을 받은 뒤 사흘간의 북한 방문을 마치고 평양을 떠났습니다.

북한은 지난 달의 6자 회담에서 핵 무기 계획을 포기하기로 동의했습니다. 그러나 그후 북한은 민간 에너지 생산을 위한 경수로를 먼저 제공받기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영문)

The chief U.S. delegate to the six-nation talks on North Korea's nuclear program has arrived in Seoul to discuss the next round of negotiations.

Assistant Secretary of State Christopher Hill is to meet with South Korea's Deputy Foreign Minister Song Min-soon before leaving for Tokyo on Monday.

Mr. Hill says he expects the new round of nuclear talks to begin early next month in Beijing, but did not specify when.

Earlier, Chinese President Hu Jintao left Pyongyang following a rare three-day visit, during which North Korean leader Kim Jong-il assured him that his country will "will honor its commitments" and attend the upcoming round of talks.

During last month's six-nation talks, North Korea agreed to abandon its nuclear weapons program. But it later said it first wants to be provided with light-water nuclear reactors for civilian energy produc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