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와 로스앤젤리스 타임스, 시카고 트리뷴은 허리케인 윌마가 멕시코의 유카탄 반도 해안을 강타한 뒤에도 여전히 시속 100마일 이상의 강풍과 파괴적인 홍수 사태를 야기할수 있는 위력을 지닌 채, 23일 저녁 인구가 대단히 조밀한 미국 플로리다주 서남부와 키웨스트 지역을 향해 휘몰아 쳤다고 머릿 기사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들 기사는 이어 수십만명이 윌마에 대비하고 있는 가운데 또 한차례의 태풍이 23일 아이티와 도미니카 공화국에 억수같은 비를 쏟아 부었다고 말하고 이 열대성 폭풍 알파호는 이번 태풍 시즌에서 22번째의 것으로, 1933년에 세워진 태풍 발생수 기록을 갱신하는 것이며 기상 관계관들이 이 태풍의 이름을 짓는데 그리스 알파벳을 도입하지 않을 수 없도록 만들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허리케인 윌마 소식은 워싱턴 포스트 신문과 휴스턴 크로니클 신문에도 일면 기사로 취급되고 있습니다.

 

[워싱톤 포스트]

워싱턴 포스트은 머릿 기사로 이라크에서의 성공을 과시하기 열망하고 있는 미군이 적의 사상자 수를 공표하지 않는다는 종전의 방침을 포기하고, 이제 일부 저항활동 분쇄 작전의 영향력을 보여주기 위해 주기적으로 적의 사상자 수를 언급하고 있다는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월남전중 불신을 받았던 이같은 적 사상자 수 공표의 부활은 국방부 지휘부의 정식지침이 없이 이루어진으로 보인다고 덧붙이고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엄청난 홍수 피해를 가져온 뉴 올리언스시의 제방 붕괴는 설계상의 결함 때문이었다는 조사 결과와 공화당 상원 원내 총무인 빌 프리스트 의원이 가족이 운영하는 병원 회사의 자기 주식들에 관해 상당한 정보를 받은 것으로 기록에 나타났으며 이는 자신의 주식 지분에 관해 전혀 알지 못하고 있었다는 그의 과거 발언과 상치되는 것이라는 내용과 워싱턴의 프로 풋볼 팀, 레드 스킨스가 샌프란시스코의 포티 나인어스 팀을 52대 17로 대파했다는 소식, 나미비아가 동성애에 대한 아프리카의 금기에서 탈피하고있다는 내용등을 일면에서 보도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

뉴욕 타임스는 오랫동안 사람들을 미치도록 매료시켜온 금이 이제 온스당 500달라라는 17년만의 최고가를 기록했으나, 채굴을 기다리고있는 금의 상당분이 아주 작은 미세한 것들이어서 세계 최 빈곤 지역들 일부에서는 흔히 이를 압착해 파내야하기 때문에 환경상에 엄청난 대가를 치르고 있어 기회와 파멸의 새로운 순간에 이르게됐다는 특집 기사와 미국 공화당이 중앙 정보국 요원 신원 누설 사건에 대한 비난을 둔화시키기 위해 검사쪽에 초점을 두는 등의 전술 방안들을 시험해 보고 있다는 소식, 뉴욕의 마이클 블룸버그 시장이 9.11 테러 공격 현장의 대대적인 변화를 촉구하고있다는 소식등이 보도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 국제란에 실린 이 기사는 “미국이 북한에 대한 캠페인을 확대하다”라는 제목으로, 부쉬 미국 행정부가 북한에 대한 이른바 “방어적 조치”들을 확대해, 중국과 구 소련 공화국들에 이르는 여러 나라들에게 무기 기술을 실어나르고있다고 미국이 통보하는 항공기들에 대한 영공 통과 비행 권리를 거부하도록 촉구하고, 동시에 중앙 아시아 전역의 공항들과 지상 통과로에 방사능 탐지기를 설치하려는 노력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행정부 고위 관계관들이 말한 것으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휴스턴 크로니클]

휴스턴 크로니클은 휴스턴의 아트로스 프로 야구 팀이 제 101차 월드 시리즈 두번째 경기에서 시카고 화이트 삭스 팀의 외야수, 스코트 포세드니크의 9회 일사후 홈런으로 7대 6으로 무릎을 꿇어 종합 전적 1대1를 만들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는 소식을 머릿 기사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로스 앤젤리스 타임스는 양호한 신용 기록을 갖고 있는 주택 소유자들이 위험성이 높은 융자자들에게 제공하는 고율의 융자를 받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등을 보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