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합 사령부는 지난해 비무장 지대 주변에서 북한의 도발 행위가 줄어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북한이 날로 확대되고 있는 한국과의 경제 협력과 북한에 보다 많은 경제 지원을 가져다 줄 수 있는 북핵 6자 회담을 보호하려는 노력의 일환임이 분명해 보인다고 한미 연합 사령부는 분석했습니다.

리온 라포트 한미연합 사령관은 도널드 럼스펠드 미국 국방장관이 한국과 미국간 향후 방위 협력에 관해서 한국의 지도자들과 회담하기 위해서 서울에 도착한 직후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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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온 라포트 한미연합 사령관은 비무장 지대 주변에서 북한의 활동에 관한 어떠한 통계 수치를 제공할 수는 없지만, 북한의 적대적인 도발 행위가 현저하게 줄어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라포트 사령관은 최소한 지난 12개월 내지 18개월 동안에 비무장 지대 주변이나 서해상에서 북한의 도발 행위가 줄어 들었음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라포트 사령관은 강력한 미군과 한국군의 주둔 때문에  북한이 한국에 대해서 어떠한 도발 행위를 자행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전제하고, 그러나 북한이 새로운 동기를 갖고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현재 절박한 연료난에 시달리고 있으며 북한의 경제는 여전히 참담한 실정이라고 라포트 사령관은 지적했습니다.

아마도 북한은 자신들이 한국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는 사실을 자각했을 것이라면서, 따라서 북한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양국간 경제 협력 계획에 어떠한 말썽도 초래하기를 바라지 않는다고 라포트 사령관은 설명했습니다.

라포트 사령관은 또한, 북한은 비무장 지대 근처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이 북핵 6자 회담에 장애가 되지 않기를 원할수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북한은 경제 지원과 안전 보장 그리고 앞으로 민간용 경수로를 제공 받을 가능성에 대한 대가로 핵무기 계획을 포기한다는 원칙에 합의했습니다.

다음 단계는 구체적인 사항들을 협상하는 것으로 미국 관리들은 앞으로 협상 과정이 그리 순탄치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라포트 사령관은 현재 하루에도 많은 한국인들이 북한에 있는 가족들과 상봉하고 신규 산업 단지를 건설하기 위해서 휴전선을 넘어 북한을 방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라포트 사령관은 이러한 교류 협력은 도움을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는 북한 정권에 수백만 달러 상당의 가치가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라포트 사령관은 미국이 주한 미군의 수를 20퍼센트 이상 감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과 미국은 현재 3만 7천 여명인 주한 미군의 수를 2만 5천명 선으로  감축하기로 이미 합의 했습니다.

라포트 사령관은 8천명의 주한 미군 병사들이 한국을 떠났으며 나머지는 양국이 합의한 대로 2008년 까지 철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군은 철수하는 미군의 역할을 이양 받기 위한 능력을 보강하고 있다고 라포트 사령관은 말했습니다.

리온 라포트 한미연합 사령관은 21일, 럼스펠드 장관과 제 27차 한미 군사 위원회 회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라포트 사령관은 위기 상황 발생시에 자국 병력에 대한 직접 통제권을 보유하길 원하는 한국의 요구가 당연한 것이라면서 미국은 이 문제에 관해  기꺼히 논의할 태세로 있다고 말했습니다.

라포트 사령관은 그러나 미군이 한반도에서 완전히 철수 하는 시점이 도래할 것으로는 전망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영문)

INTRO: The commander of U.S. and South Korean forces says North Korea has reduced the number of provocations along the de-militarized zone in the past year, apparently in an effort to protect growing economic cooperation with the South and ongoing multi-national talks that could bring it more economic aid. The general spoke shortly after Defense Secretary Donald Rumsfeld arrived in Seoul for talks with South Korean leaders on the future of U.S.-South Korean defense cooperation. VOA's Al Pessin reports from Seoul.

TEXT: General Leon LaPorte could not provide any statistics on North Korean actions along the de-militarized zone, but he said the reduction in hostile incidents has been noticeable.

/// ACT LAPORTE 1 ///

"I would say probably in the last 12 to 18 months, we have experienced less incidents of provocation along the de-militarized zone or in the West Sea."

/// END ACT ///

/// OPT /// But General LaPorte said that does not mean North Korea is any less dangerous than it was a year ago.

/// ACT LAPORTE 2 ///

"I did not say the North Korean threat was diminishing. The North Korean threat has not changed."

/// END ACT // END OPT ///

The general says it is the strong U.S. and South Korean military presence that prevents North Korea from taking any action against the South, but he says the North may also have new motivations. He says North Korea is desperately short of energy, and its economy continues to be "dismal."

/// ACT LAPORTE 3 ///

"Perhaps North Korea has realized that they need assistance from South Korea. They do not want to cause problems with the economic initiatives that are ongoing. Perhaps they do not want an incident along the DMZ to be dysfunctional to the six-party talks."

/// END ACT ///

General LaPorte is referring to six-nation talks about the future of North Korea's nuclear program.

North Korea has agreed in principle to give up its nuclear weapons program in return for aid, security guarantees and possibly a civilian nuclear reactor at some time in the future. The next step is to negotiate the details, which U.S. officials say may be difficult.

The general says thousands of South Koreans are currently crossing into the North every day to visit family members and to help build a new industrial zone. He says the exchanges are worth millions of badly-needed dollars to the Pyongyang government.

Meanwhile, he says the United States has reduced its troop presence in South Korea by more than 20-percent. The two nations have agreed to a reduction from more than 37-thousand U.S. troops to 25-thousand.

He says eight thousand have already left, and the rest of those leaving will be out by the end of 2008, as agreed. The general says South Korean troops are developing the capabilities to take over the functions of the departing U.S. troops.

General LaPorte will join Secretary of Defense Donald Rumsfeld for annual talks with South Korean officials on Friday. He says a South Korean desire for direct control over its troops in a crisis is natural and the United States is willing to discuss it. But the general says he does not foresee a time when all U.S. forces will be able to leave the Korean peninsula.

/// REST OPT ///

In an opinion article published this week, Mr. Rumsfeld said South Korea is a mature power with a strong economy and military, and should continue to take more responsibility for its own defense.

(SIGN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