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의 논란 많은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이어서 중국은 마치무라 노부타카 일본 외상의 베이징 방문을 거부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18일 베이징에서 중국과 한국 양국이 고이즈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비난한지 하루 만에 이같은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일본의 의회 의원 약 200명 역시 18일 야스쿠니 신사를 찾아 참배했습니다.

야스쿠니 신사에는 기소된 전범을 포함해서 250만 명의 전사자들의 위패가 안치되어 있습니다. 비판가들은 야스쿠니 신사를 과거 일본의 군국주의 상징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고이즈미 총리는 2001년 총리 취임후 이미 5차례 참배를 한 것과 같이 17일 아침에도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신사를 참배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외국 정부들에게 자신의 결정을 간섭하지 말라고 촉구했습니다.

(영문)

China says it has canceled a trip to Beijing by Japan's Foreign Minister, Nobutaka Machimura, following the Japanese Prime Minister's trip to a controversial shrine.

The Chinese Foreign Ministry made the announcement today (Tuesday) in Beijing, one day after both China and South Korea denounced Prime Minister Junichiro Koizumi's visit to the Yasukuni shrine.

On Tuesday nearly 200 Japanese lawmakers also paid their respects at Yasukuni. The shrine honors two-and-a-half million Japanese war dead, including convicted war criminals.

Critics see Yasukuni as a symbol of Japan's past military aggression. Mr. Koizumi said he went to the shrine Monday morning to pray for peace, as he has done five times since taking office in 2001. He urged foreign governments not to interfere with his deci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