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만명의 이라크 유권자들이 15일 투표장에 나와 새로운 헌법 초안에 대한 찬성 여부에 관해 투표했습니다. 이날 투표가 끝나고 개표가 시작된 후 선거관계관들은 이번 투표에 총 유권자 1,500만명 가운데 약 61%가 참가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선거관계관들은 또한 이라크의 18개 주 가운데 주로 수니파들이 많이 거주하는 살라후딘, 디얄라, 니네바 주등 적어도 7개 주에서 66%의 투표율을 기록했지만, 알 카디시야주에서는 3분의 1 이하로 투표율이 저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헌법이 통과되려면 전체 유권자들의 단순 과반수 이상의 찬성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적어도 3개 주에서 3분의 2 이상이 이에 반대할 경우, 부결될 수 있습니다. 유권자들은 “이라크 헌법 초안에 찬성하십니까?”라는 간단한 질문에 찬성과 반대 중 하나에 표시했습니다.

이날 일부 산발적인 폭력이 있었지만, 3명의 이라크 경찰관들이 순찰중 도로에 매설된 폭탄이 터지면서 사망한 것 외에는 별다른 심각한 공격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수만명의 미국 주도의 연합군과 함께 이라크 보안군, 경찰들은 16일까지 삼엄한 경계를 펴고 있습니다.

최종 집계결과가 나오려면 약 3일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1차 결과는 곧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영문)

Millions of Iraqis turned out today (Saturday) to vote on whether they approve the country's draft constitution. After the polls closed and the ballot counting began, election officials estimated about 61 percent of the country's 15 million registered voters went to the polls.

They said turnout exceeded 66 percent in seven of Iraq's 18 provinces -- including three heavily Sunni Arab ones (Salahuddin, Diyala and Ninevah). Only one province (al Qadisiyah) saw less than one-third of voters go to the polls.

A simple majority of voters is needed to pass the constitution. But it could fail if two-thirds of voters in at least three provinces reject it. Some sporadic violence marred the day, but there were no reports of serious attacks. The only confirmed deaths were of three Iraqi soldiers killed by a roadside bomb.

Thousands of Iraqi security forces and police, as well as U.S.-led coalition troops will continue to enforce strict security measures through Sunday. Final poll results are expected in about three days, but preliminary results could come soo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