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는 15일의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의 [100만인 대행진] 집회를 앞두고 개최 준비에 한창입니다.

주최측은 이번 행사를 [100만인 운동]이라고 부르고, 아프리카계 여성들도 대거 참여토록 계획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회교 지도자 루이스 파라칸은 13일 기자회견에서 이번 집회가 미국내의 소수민족들이 정부 보조에 의존하기 전에 그들 스스로 자조할 수 있도록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했습니다.

파라칸은 지난 달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강타했을 때 뉴올리언스 인근의 흑인들을 몰살시키려는 정부 음모의 일환으로 계획적으로 제방을 무너뜨렸다고 주장해 파문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의도적으로 제방을 파괴했다는 증거는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달 멕시코만 지역을 휩쓴 허리케인 카트리나는 많은 빈민 흑인들에게 큰 피해를 주었으며, 이번 워싱턴 행진에서 이 문제가 주요 초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영문)

Washington, D.C., is preparing to host an anniversary march for African-Americans Saturday, 10 years after the first Million Man March came to the city as a black men's unity rally.

Organizers are now calling it the "Millions More Movement" and are expanding it to include African-American women.

Speaking at a news conference Thursday in Washington, Nation of Islam leader Louis Farrakhan expressed hope that the rally will empower minorities to help themselves first -- before relying on government assistance.

Mr. Farrakhan stirred controversy last month when he suggested the levees that broke in New Orleans during Hurricane Katrina were deliberately blown up as part of a government plot to destroy black neighborhoods in the city. There has been no evidence showing intentional destruction of the levees.

The disaster affected a large number of underprivileged African-Americans, and is expected to be a major focus of the mar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