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회의 기구, OIC 회원국 대표들은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 룸푸르에서 열린 제 1회 세계 회교 경제 포럼에 참석해 회교권 국가의 경제 발전 방안등을 논의했습니다.  

  OIC 의장인 압둘 바다위 말레이시아 총리는 이 포럼에서 회교권 국가들간의 교역및 투자 확대, 이슬람 공동 시장의 창설 등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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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둘라 바다위 말레이시아 총리는 회교권 국가들에게 경제 및 사업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이슬람 공동 시장 창설을 위해 협력해 나가자고 촉구했습니다.       

압둘라 총리는 3일, 세계 회교 경제 포럼 폐막 연설에서 이슬람 회의 기구 OIC 회원국들은  흔히 비 회원국들과의 무역에 더 중점을 두고 있어서 이슬람 회의 기구내에서는 저조한 무역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압둘라 총리는 또, OIC에는 57개 회원국이 있지만 이들 회원국의 국민 총생산을 다합쳐도 세계 전체의 5퍼센트에도 미치지 못하며, 이슬람 회의 기구내에서의 무역 거래는  전세계 교역량의 6내지7퍼센트에 불과하다고 말했습니다.

OIC 의장인 압둘라 바다위 총리는 또 각국 정부와 기업들에 대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고 지나친 관료 체제를 해체할 것도  촉구했습니다.  압둘라 총리는  공동 시장은 지역간 자유 무역 협정들을 통해 창설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압둘 라자크 바긴다 말레이시아 전략 연구소  소장은  공동 시장 구상을 지지하면서도, 공동 시장 창설은 엄청난 일이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예상되는 일부 어려움으로 말레이시아나 부루나이처럼 비교적 잘사는 나라들에서부터 방글라데시 같이 전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에 이르기까지 OIC 회원국들 간의 커다란 격차를 들 수 있습니다.

라자크 소장은 회원국들의 경제 발전 수준을 살피는 일부터 시작해야 할 것이라면서, 공동 시장 창설이 목표가 될 지는 모르지만, 회교권 국가들간의 경제 협력 증진 방안 자체만으로도 엄청난 일이 되고 있고 말했습니다. 압둘 라자크 소장은 그러나 회교국가들이 경제 발전을 위해 어떻게 협력할 수 있을지 압둘라 총리가 그  비젼을 잘 전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라자크 소장은 보다 중요한 것은 회교권을 대하는 자세 다시 말해 회교권 국가들의 경제 발전 방안이나 국제 사회에서의 경쟁력등에 대해 압둘라 총리가 문명적인 접근 방식을 옹호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흘 일정으로 OIC가 처음 개최한  세계 회교 경제 포럼에 참석한 각국 대표들은 또  회원국내의 빈곤 퇴치 방안들도 논의했습니다. 이들은 또 OIC  회원국내 기업체들에게 투자 확대와 기간 산업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포럼 참석자들은 이밖에도 전세계  회교 여성 경제인들간의 넷트웍 결성, 회교 기업인들의 지원에 의한 교육 신탁 창립등 다양한 구상을 제시했습니다.   

각국 대표들은 이번 경제 포럼을 시작으로 매년 연례 경제 포럼을 개최하기로 뜻을 모으고 내년 2006년에는  파키스탄에서 제 2차 경제 포럼을 갖기로 합의했습니다.

 

(영문)

Leaders attending the World Islamic Economic Forum heard calls for increased trade and investment within the Islamic nations as part of efforts to promote economic progress.

Malaysian Prime Minister Abdullah Badawi called on Muslim nations to work toward an Islamic Common Market by strengthening economic and business cooperation.

Mr. Abdullah, in a closing address to the World Islamic Economic Forum Monday, said the countries of the Organization of the Islamic Conference often place more emphasis on trade with non-OIC states. As a result, he said, that has meant poor trade performance within the OIC.

There are 57 OIC members, but Mr. Abdullah noted their combined gross national product accounts for less than five percent of the world total. Trade within the OIC, he said, is only six- to seven-percent of total global trade.

OIC Chairman Abdullah called for business and governments to find new ways to strengthen cooperation and break down excessive bureaucracy. He said a common market could be built through regional free trade agreements.

Abdul Razak Baginda, executive director of the government-funded Malaysian Strategic Research Center, supports the idea of a common market, but warns building it would be a big job. Part of the difficulty is that the OIC members range from those that are relatively wealthy, such as Malaysia and Brunei, to some of the world's poorest nations, such as Bangladesh.

"We have to start from actually looking at countries that share certain common levels of economic development rather than the OIC in general," he suggested. "So the common market maybe a goal but how do you get Islamic countries to step up economic cooperation? I mean that in itself is a gargantuan task."

Mr. Abdul Razak says the prime minister appears to be conveying a vision of how Islamic nations can work together to develop their economies.

"More importantly [Mr. Abdullah] is advocating this civilizational approach to Islam, which looks at how Islamic countries, how Muslims can actually develop economically and compete in a globalized world," he said.

Delegates at the three-day World Islamic Economic Forum, the first held by the OIC, also debated ways to cut poverty in the member countries. They pressed for businesses in OIC nations to support investment and infrastructure projects. They also laid plans for a global Islamic businesswomen's network as well as an education trust supported by Muslim business owners.

The delegates agreed to make the forum an annual event, with the next gathering in Pakistan in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