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전통적인 김치는 한국인들의 식탁에서 하루라도 빼놓을 수 없는 기본적인 밑 반찬으로 각종 양념으로 만들어집니다. 그런데 최근 중국산 김치가 수입되면서 한국인들의 밥상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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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에 절인 배추로 만든 김치는 한국에서 하루에 최소한 두끼 식사에 반드시 오르는 식탁에서 전혀 빼놓을 수 없는 식품입니다. 한국이 경제적 번영을 이룩하기 전에는 대부분 한국 가정들은 집집마다 김치를 담궈서는 앞마당 지하에 큰 항아리를 묻어놓고 겨울 내내 김치를 먹었습니다.  

그러나 한국이 현대화를 이룩하게 되자 바쁜 일정에 쫓끼는 현대인들의 생활습관 때문에 한국인들은 특히 근년들어  중국에서 수입된 값싼 김치를 애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수입된 중국산 김치에서 국산 김치 평균치에 비해 최고 5배나 높은 납이 검출돼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서울시 환경보건연구원이 최근 국내에서 팔리고 있는 중국산  10개 업체의 배추 김치 중금속 검사 결과 이들 업체에서 생산된 김치의 평균 납 검출량이 국산 김치 평균보다 3배에서 5배까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 아직 김치의 중금속에 대한 기준이 정해져 있지 않아, 중국의 일부 김치 제조업자들은 이 조사연구결과에 불만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님들은 음식점에서 내놓는 김치가 납이 들어 있지 않는지 우려하고 있다고 서울 도심의 한 음식점 주인인 조금옥 씨는 말합니다.

음식점에서 내놓는 김치를 보고 손님들이 자주 중국산이냐 아니면 한국산이냐고 묻는다고 음식점 주인 조금옥 씨는 말합니다. 대형 음식점의 경우는 대부분 중앙 공급업체로부터 김치를 공급받기 때문에 음식점 종업원들은 이것이 중국산인지 한국산인지 잘 모릅니다.

한국 농수산부의 이준영 씨는 한국 YTN 케이블방송에서 정부는 소비자들이 더 정확한 정보를 갖기를 원한다고 말합니다.

정부는 음식점들이 손님들에게 내놓는 김치가 외국산인지 국산인지를 알리도록 식품안전규정을 개정하겠다고 밝히고, 배추, 무, 파 등 농산물에 함유되는  중금속 기준 마련과 김치의 원산지 표시 의무화를 검토하고 있다고 이준영 씨는 말했습니다.

한편, 국산 김치 제조업자들은 중국산 납김치 파동의 여파로 국산 김치 판매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말합니다. 서울의 어느 음식점 주방장인 주란옥 씨는 손님들에게 수입산 김치가 아니라, 집에서 담근 김치를 제공하기 때문에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합니다.   

주란옥 씨는 김치는 손으로 직접 만들어야  제맛이 난다면서 중국 공장에서 만든 김치는 도저히 이 맛을 낼 수 없다고 강조합니다.

납성분은 체내에 들어가면 극히 일부만 소,대변을 통해 몸밖으로 나오고 대부분은 뼈와 치아등에 남게 되는데, 심하면 중추신경계에 손상을 주고 특히 성장기 아이들에게 해롭습니다.

(영문)

Traditional Korean kimchi packs a spicy sting that most South Koreans never go without. But now, a new report about kimchi imports is causing some Koreans to break into a sweat.

Kimchi, a spicy pickled cabbage, is a traditional side dish for at least two meals a day in South Korea. In simpler times, most South Korean families fermented their own kimchi in giant outdoor pots. But over the past few years, busy South Koreans have often turned to less expensive kimchi imported from China.

Now, a new study is raising eyebrows among many South Koreans about what that imported kimchi may contain. The government's Research Institute for Public Health and Environment says Chinese kimchi imports were shown to have traces of lead three to five times higher than Korean kimchi.

There is no official government standard for how much lead kimchi can contain, and some Chinese kimchi makers have disputed the study.

Nevertheless, Cho Keum-ok, a restaurant owner in downtown Seoul, says customers are expressing their concern. Mrs. Cho says customers frequently ask whether the kimchi they are served comes from China or South Korea.

The staff at many larger restaurants simply do not know, because the restaurants buy from a central distributor.

Lee Jun-young, from the Ministry of Agriculture and Forestry, told South Korea's YTN network that the government wants consumers to have better information. Mr. Lee says authorities are trying to update food regulations so that restaurants will be required to inform consumers whether their kimchi is foreign or domestic.

In the meantime, domestic kimchi makers say they are experiencing a surge in sales. Chu Lan-ok, a restaurant cook in Seoul, says even without the scare over imports, making kimchi at home has its selling points.

Mrs. Chu says only her own homemade kimchi is for sale at her restaurant. She says there is no substitute for she calls the "flavor of the hand" - something she says a factory in China could never achie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