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문제를 다루는 6자회담의 미국측 수석대표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차관보는, 지난 주 중국 베이징에서  도출된  합의는  협상의  바람직한 첫 단계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힐 차관보는 북한에 대해  만약 추후협상협상을 진전시키는 것으로부터 ‘멀어지려고’ 할 경우, 북한은 그것을 다른 참가국들에게 설명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힐 차관보는 지난 주 미국, 남북한, 중국, 일본 그리고 러시아가 체결한 6자회담의 합의는 중요한 것이지만 그것은 시작에 불과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힐 차관보는 회담 참가국들이 베이징에서 성취한 것은, 회담의 가장 힘들고 험한 다음 단계로 이르는 원칙들을 정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힐 차관보는 그 원칙들은 한반도의 비핵화와, 북한이 국제핵사찰을 받고 안전규칙을 준수할 것을 의무화하고 있는  핵무기 비확산조약, NPT 복귀를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 가운데 하나는 이번 합의에서 언급되지 않은, 전력생산용 경수로 문젭니다. 북한은 당장 경수로를 원하고 있습니다. 힐 차관보는, 합의문은 북한의 비핵화가 검증된 이후, 참가국들이 경수로 문제를 적절한 시기에 다시 논의할 수 있다고 기술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는 그 검증문제는 다음 회담의 주제 가운데 하나라고 덧붙였습니다.

힐 차관보는 만약 북한이 진정으로 핵무기를 제거하는 전략적 결정을 내릴 경우, 국제사회는 북한의 협조를 바탕으로 검증을 실시하는, 협력적 접근방법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힐 차관보는 국제사회는, 자신이 전에도 언급했듯이, 부활절 계란찾기같은 숨바꼭질은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힐 차관보는 이어 북핵위기에 관한 6자회담이 궁극적인 합의를 도출해 6.25전쟁을 끝낸 정전협정을, 보다 정식의 평화협정으로 대체하려는 노력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6.25전쟁은 1950년에 발발해  1953년까지 계속됐습니다.

힐 차관보는 6자회담의 이번 합의나 앞으로 이룰 합의를 이용해  정전협정을, 어떤 형태로든 평화적 장치로 발전시키려는 움직임에 탄력을 붙게할 수 있을 지 연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6자회담은 오는 11월 베이징에서 속개될 예정입니다. 힐 차관보는 다음 회동때까지 자신의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히면서 그러나 미국은 그 동안의 시간을 최대한  생산적으로 활용하길 원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영문)

INTRO: The top U.S. official to six party talks on North Korea's nuclear program says the agreement reached last week in Beijing is a good first step. But he warned North Korea that it would have to answer to four other nations if it tries to, in his words, "walk away" from further negotiations. VOA's Stephanie Ho reports from Washington.

TEXT: Ambassador Chris Hill called last week's agreement between the United States, North Korea, China, South Korea, Japan and Russia important, but said it is just the beginning.

/// HILL ACT ///

"What we did in Beijing is come up with a set of principles that will guide our way through the next and most difficult, perilous, part of the journey."

/// END ACT ///

He said these principles emphasize denuclearization of the Korean peninsula and Pyongyang's return to the Nuclear Non-Proliferation Treaty, which means North Korea would be subject to international inspections and safeguards.

One sticking point, though, is the issue of energy-generating light-water nuclear reactors, which the agreement does mention. North Korea wants them right away. Ambassador Hill said the agreement states that the six parties can discuss the reactors at "an appropriate time," which he says is after North Korea's denuclearization is verified. He added that the issue of verification is one of the subjects for the next round of talks.

/// SECOND HILL ACT ///

"If the North Koreans have truly made a strategic decision to get rid of their weapons, what we envision is a cooperative approach, where we will be assisted, we, the international community, will be assisted by the North Koreans in the verification. And we do not look forward to, as I've said before, to having some sort of Easter egg hunt or some sort of game of hide and seek."

/// END ACT ///

The U.S. official added his hope that an ultimate six party accord on the North Korean nuclear crisis will also help with efforts to replace the armistice agreement that ended the Korean War with a more formal peace treaty. The Korean War lasted from 1950 to 1953.

/// THIRD HILL ACT ///

"And I think we ought to look and see if we can take this six party accord, or what could become a six party accord, and see if we can use the momentum of that to create some momentum to get us beyond what is essentially a ceasefire armistice, toward some kind of peace mechanism."

/// END ACT ///

The next round of talks is scheduled to be held in Beijing in November. Mr. Hill said his schedule between now and then has not yet been finalized, but he indicated that the United States wants to use its time as productively as possible. (SIGN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