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법원은 고이즈미 주니치로 일본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관련된 소송을 기각했습니다. 도꾜 고등법원은 29일, 하급법원 판결을 인정하고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원고측은 고이즈미 총리의 신사참배로 고통을 당했다며 소송을 제기했었습니다. 이 소송은 또 총리의 신사참배가 종교와 정치를 분리토록 하는 일본의 헌법을 위반하는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원고측은 이 소송에서 미화 약 3만 4천 달라에 해당하는 손해배상을 청구했습니다. 

그러나 법원은 항소를 기각한 이유를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야스쿠니 신사는 여러명의 전범을 포함, 전쟁에서 사망한 250만명의 위패를 안치하고 있습니다. 

고이즈미 총리는 2001년 총리 취임후 네차례에 걸쳐 잔인한 과거 군국주의의 상징으로 간주되는 이 신사를 참배함으로써, 중국, 한국, 기타 여러 나라의 분노를 촉발시켰습니다.

(영문)
A Japanese court has rejected a lawsuit over Prime Minister Junichiro Koizumi's visits to a controversial war shrine.

The Tokyo court's decision today (Thursday) upholds a lower court's ruling. The plaintiffs had claimed they suffered distress from Mr. Koizumi's visits to Yasukuni shrine. The suit also said the visits violated Japan's constitutional separation of church and state.
 
The plaintiffs were seeking around 34-thousand dollars in compensation. The court gave no information about why it rejected their appeal.
 The Yasukuni shrine honors two and a half million Japanese war dead, including several convicted war criminals.

Mr. Koizumi has visited the shrine four times since taking office in 2001, angering China, South Korea and others, who consider it a symbol of Japan's brutal militaristic pa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