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프가니스탄 동부지역에서 발견된 집단무덤에는 지난 1992년에 붕괴된 공산정권 소속 5백여 병사들의 시신이 묻힌 것으로 보인다고 아프가니스탄 관리들이 말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내무부 대변인은 팍티가에서 발견된 이 무덤에 현재 조사팀이 파견됐다고 말했습니다.

관리들은 이들 병사들은 옛 소련의 지지를 받은 나지불라 대통령의 지휘 아래 있었던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나지불라 대통령은 탈레반 정권에 의해 1996년 처형됐습니다.

 

(영문)

Afghan officials say a mass grave discovered in eastern Afghanistan is thought to contain the bodies of more than 500 soldiers of the communist regime that was toppled in 1992.

An Interior Ministry spokesman (Yousuf Stanizai) says the grave was discovered in Paktika and a team has been sent there to investigate.

He said there are reports that more than 500 bodies are in the grave.

Officials believe they were defeated soldiers of Soviet-backed President Najibullah, who were killed after they surrendered to the mujahedin fighters. Mr. Najibullah was executed later by the Taleban in 1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