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은 자체 핵 계획에 관한 국제 원자력 기구, IAEA의 결의를 가리켜 정치적인 동기에서 비롯된 불법적인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란은 그러나 서방측과의 향후 협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았습니다.

마누체흐르 모타키 이란 외무장관은 25일 테헤란에서 IAEA의 결의가 사전에 미국에 의해서 결정된 각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IAEA는 24일 이란이 국제 핵 안전 협정을 준수하지 않음으로써 핵확산 금지 조약, NPT를 위반했다고 비난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 결의안은 이란이 IAEA 사찰단에 전적으로 협력하지 않을 경우 제재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서 이란을 유엔 안보리에 회부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한편 인도는 국제원자력기구 이사국 회의에서 이란 핵계획 문제에 관한 결의안 채택에 인도가 찬성표를 던진 것은 정당한 일이라고 옹호하고 있습니다.

인도는 전통적인 우방인 이란에 대한 국제원자력기구 결의안 채택에 의외로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서방국가들과 함께 찬성했습니다.

인도 외무부는 25일, 이란 핵문제에 대한 결의안에 찬성하는데 있어서 미국의 압력은 작용한 바 없다면서 이같이 옹호하고 이란과 인도간의 송유관 건설협상은 계속된다고 말했습니다.

인도와 이란은 이달 초에 이란의 원유를 파키스탄을 경유해 인도까지 수송하는 송유관 건설에 관한 기본 합의를 금년 말까지 매듭짓기로 했습니다.

(영문)

Iran is calling an international resolution on its nuclear program politically motivated and illegal, but does not rule out future negotiations with the West.

Speaking today (Sunday) in Tehran, Foreign Minister Manouchehr Mottaki called the 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 resolution a scenario determined by the United States in advance.

The IAEA resolution passed Saturday (in Vienna) accuses Tehran of violating the Nuclear Non-Proliferation Treaty by failing to comply with international nuclear safeguard agreements.

The resolution leaves open the possibility of referring Tehran to the U.N. Security Council for possible sanctions if it fails to cooperate fully with IAEA inspectors.

India has defended its vote at the 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 to adopt a resolution that could see New Delhi's traditional ally, Iran, referred to the U.N. Security Council for its controversial nuclear program.

In a surprise move on Saturday, India joined other nuclear powers, such as the United States, Britain and France, in backing the resolution at the IAEA's governing board meeting.

The Indian Foreign Ministry said (Sunday) that U.S. pressure played no part in the decision and that New Delhi would press ahead with a major pipeline deal with Tehran.

The two countries said earlier this month that a framework agreement should be completed by the end of the year for the more than four-billion-dollar pipeline to send Iranian gas to India through Pakist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