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은 가자 지구에서 이틀째 공습을 단행한 한편으로 요르단강 서안내 팔레스타인 과격단체 하마스와 이슬람 지하드 소속의 단원 2백여명을 검거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의 이번 작전은 팔레스타인의 로켓 공격을 중단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좀더 자세히 전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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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군 헬기들은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 과격 분자들에 의해 사용되고 있는 건물들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번 공격 목표 대상들에는 무기 공장들과 훈련 기지들이 포함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또한 7달 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 정전이 선포된 이후 처음으로 요르단강 서안에서 대규모 공세 작전을 전개해 일련의 검거도 단행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가자 지구내 과격 분자들이 이스라엘 마을들을 향해 40여개의 로켓탄을 발사한 뒤 이 같은 작전에 돌입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아리엘 샤론 총리는 각료들에게 그 같은 로켓 공격을 중단 시키기 위한 장기적인 군사 작전을 전개하도록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 샤론 총리는 테러 분자들과 그들의 무기 및 기지들을 공격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즈학 헤르조그 이스라엘 각료 장관은 이스라엘 군 병력이 가자 지구에서 철수해 국제적인 접경 지역으로 복귀한 현재 팔레스타인 공격에는 어떠한 변명도 있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팔레스타인 무장분자들은 지난 23일 가자 지구에서 하마스 군사 퍼레이드가 펼쳐지는 동안 폭탄 폭발로 팔레스타인인 적어도 15명이 사망하자 이스라엘을 향해 로켓탄을 발사했습니다. 하마스는 폭탄 폭발이 이스라엘의 소행이라고 비난하고 있지만 팔레스타인 당국은 당시 폭탄 폭발은 폭발물을 잘못 취급한 무장 분자들에 의해 초래됐다고 말했습니다.

팔레스타인 관계관들은 이스라엘의 기습 작전을 비난하는 한편으로 하마스의 군사 퍼레이드 또한 비난했습니다. 팔레스타인의 사에브 에레카트 수석 협상 대표는 양측에게 정전을 지킬 것을 호소했습니다.

국제 사회는 이스라엘의 가자 지구 철수로 중동 평화안, 즉 '로드맵'이 활성화되길 희망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가자 지구에서 철수한 지 불과 2주 만에 양측간 정전은 붕괴될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