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구호 조정관은, 북한에 대해 올해 말로 식량 원조를 받는 것을 끝내기로한 결정을 재고하도록 호소했습니다.

 

얀 이글랜드 조정관은 23일 북한의 그와같은 결정은 시기적으로 너무 빠르며, 너무 급작스러운 것으로 본다며 이같이 호소했습니다. 그는, 북한의 식량 생산 사정이 호전되고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북한 주민의 7%는 아직도 굶어죽고 있으며, 37%는 고질적인 영양 실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22일 북한의 최수헌 외무성 부상은 유엔 본부에서 식량 원조를 더 이상 받지 않겠다는 북한의 결정을 발표했습니다. 그는 북한의 식량생산이 개선되고 미국이 식량원조를 정치화하고 있어 그 같은 결정이 내려졌다고 말했습니다.

 

유엔의 세계 식량계획은 북한으로부터 떠나달라는 말을 듣지 못했다고 밝히고 그러나 인도적 원조에서 개발 계획으로 방향을 바꿀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영문)

 

The United Nation's relief coordinator has appealed to North Korea to rethink its decision to stop accepting food aid at the end of the year.

Jan Egeland said Friday he thinks North Korea's decision is "too soon and too abrupt." While he acknowledged the country has made progress in food production, he said seven percent of the population is still starving and 37 percent is chronically malnourished.

North Korea's Deputy Foreign Minister (Choe Su Hon) announced the move Thursday at U.N. headquarters. He said his country made the decision because food production has improved and because the United States was politicizing food aid, a charge Washington denies.


 The U.N.'s World Food Program says it has not been asked to leave North Korea, but says that it may shift its operations from humanitarian aid to funding development projec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