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은 우라늄 농축을 재개할 즉각적인 계획이 없다고 말하고, 그러나 외국의 압력이 강화될 경우에는 사정이 달라질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란 정부 대변인은 18일, 국제 원자력 기구 IAEA가 이란의 핵 활동에 대한 의혹과 관련해 국제적 제재를 모색할 경우, 이란 과학자들은 논란 많은 우라늄 농축을 다시 시작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35개 IAEA 이사국들은 오는 19일 오스트리아 수도 빈에서 이란 핵 계획에 관한 긴급 회의를 개최합니다. 미국과 유럽의 핵심 국가 대표들은 이번 회의에서, 이란 핵 문제를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에 회부하도록 IAEA 이사회에 요청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영문)

Iran says it has no immediate plans to resume enriching uranium, but might go ahead if foreign pressure builds.

A government spokesman said today (Sunday) that scientists could restart the controversial enrichment if the 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 seeks international sanctions against Tehran over its suspect nuclear activities.

The 35-member IAEA board opens emergency talks on Iran's nuclear program Monday in Vienna, where U.S. and key European delegates may ask the board to refer Tehran to the U.N. Security Counc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