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에서는 18일, 약 30년 만에 처음으로 국회의원 총선거가 실시됐습니다.

선거 관계자들은 산발적인 공격으로 프랑스 군인 1명을 포함해 모두 10명이 사망했음에도 불구하고, 대체적으로 투표가 평화적으로 실시됐다고 말했습니다.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간 대통령은 폭력의 위협에 용감하게 맞선 유권자들을 치하하면서, 이번 선거를 가리켜 테러리즘에 대한 승리라고 평가했습니다.

선거 관계자들은 투표율이 지난 10월의 대통령 선거에 비해 약간 낮은 정도의 높은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개표가 모두 완료되는데는 약 2주일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49명의 하원의원과 34개 주의 주의원을 뽑는 이번 선거에 약 6천명의 후보가 경쟁을 벌였습니다.

(영문)

Millions of Afghans voted Sunday to elect a legislature for the first time in more than three decades.

Election officials said voting was mostly peaceful, despite scattered attacks that claimed the lives of ten people, one of them a French soldier.

Afghan President Hamid Karzai praised voters for braving threats of violence, and called the election a defeat for terrorism.

Organizers said they believe turnout was high, just slightly lower than in last October's presidential election. They said they would not have any figures before Monday and that it would take at least two weeks to count the millions of multi-page ballots.

Nearly six-thousand candidates were competing for the 249 seats in the lower house of the national assembly, and for 34 provincial counci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