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쉬 미국 대통령은 정부의 마약 밀매와 생산국 명단에서 중국과 베트남을 삭제했다고 백악관 당국이 발표했습니다. 

 
15일 발표된 백악관 성명은 부쉬 대통령이 이같이 결정한 구체적인 이유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 성명은 그 같은 결정과정에는 마약 생산의 감축등 해당 국가의 행위를 대통령이 검토하도록 요구되고 있음을 지적했습니다. 
 

미국 대통령은 정부가 중요한 마약 밀매 및 생산국으로 지목한 나라에 관한보고서를 매년 의회에 제출해야 합니다.  올해의 지목 국가로는 아프가니스탄, 바하마, 볼리비아, 브라질, 버마, 콜럼비아, 도미니카 공화국, 에콰도르, 과테말라, 아이티, 인도, 자마이카, 라오스, 멕시코,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파나마, 파라과이, 페루, 베네주엘라등입니다.

백악관은 버마와 베네주엘라가 국제 마약 금지협정에서 요구하는 의무를 눈에 띠게 이행하는데 실패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영문)

The White House says President Bush has removed China and Vietnam from the U.S. government's list of major drug-transit or drug-producing countries.

The White House statement issued Thursday did not specifically say what led the president to make his decision. However, it noted that the decision-making process requires the president to consider a country's performance in areas such as reducing narcotics production.

The president is required to report annually to Congress on countries that the U.S. government says are major drug-transiting or drug-producing nations.

This year's list names Afghanistan, The Bahamas, Bolivia, Brazil, Burma, Colombia, the Dominican Republic, Ecuador, Guatemala, Haiti, India, Jamaica, Laos, Mexico, Nigeria, Pakistan, Panama, Paraguay, Peru and Venezuela.
The White House says Burma and Venezuela "failed demonstrably" to adhere to their obligations under international anti-narcotics agree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