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쉬미국대통령은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인한 이재민들의 가옥과 삶을 재건하기 위해 연방정부가 막대한 예산을 투입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부쉬대통령에 대한 미국민의 지지도가 최저치로 떨어진 가운데 부쉬대통령은 15일저녁, 허리케인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루이지아나주, 뉴 올리언즈시에서 대국민 연설을 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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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쉬대통령은 수십만 이재민들을 위한 주택과, 도로, 그리고  교량 건설에서 의료보험, 직업훈련 그리고 초등교육에 이르기까지 미 연방정부가 허리케인 카트리나 재해복구를 위한 경비 대부분을 부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재해로 상실감에 빠진 모든 이재민들에게 심심한 동정심을 금치 못한다면서 부쉬대통령은 이번 재해와중에 많은 것을 희생하면서 봉사활동에 뛰어든 모든 이들에게 미국민을 대신해 고마움을 표시하고 특히, 허리케인 재해지역 전반에 걸쳐, 여러 지역사회를 재건하고 개인적 삶을 회복할수 있도록 현지 시민들을 돕기 위해 미국민은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 강구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부쉬대통령은 허리케인 재해 복구를 위한 경비총액을 제시하지는 않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궁극적으로  복구작업에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전쟁에 이미 투입된 3천억 달러 이상이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미국국회는 지금까지 허리케인 카트리나 재해복구를 위해 620억달라를 책정했지만, 다음달 10월까지는 모두 소진 될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700여명의 사망자를 낸 자연재해에 대한 늑장 대응을 둘러싸고 비난의 소리가 비등하는 것으로 여러 여론조사들은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부 여론조사들에서는 그 잘못의  책임이 연방정부 보다는 주정부와 지방정부관리들에게 더 있는것으로 미국민은 믿고 있는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지 주민들의 신속한  피신을  돕기위한 적절한 대피작전 계획이 미흡했다는 것입니다.

부쉬대통령역시 지지율하락으로 고전하고 있습니다.  뉴욕 타임즈신문과 CBS 방송과의 공동 여론조사결과, 미국민의 절반이상이 부쉬대통령의 전반적인 업무수행을 불신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10명중 6명이 미국 일반시민들의 정책상의 우선적 관심사를 부쉬대통령은 공유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부쉬대통령은  허리케인 카트리나재해 대응과정의 잘못이 무엇이었는지를 그자신 알기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테러위협이 그치지 않고 있는 현 시점에서, 비상시 대처방안 수립은 국가 안보를 위한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모두를 공포에 질리게 했던 9.11 사태발생 4년이 지난 지금, 미국민은 비상사태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처할수 있는 방안을  기대할수 있는 전적인 권리를 보유한다고 부쉬대통령은 선언하고 연방정부가 그같은 책임을 다하지 못할때 대통령이 그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책임지겠다고 말했습니다.

부쉬대통령은 연방정부가 허리케인 카트리나의 교훈을 연방정부가 진지하게 배우기 위해 모든 조처를  검토해, 필요한 변경조치를 시행함으로써 앞으로 미국민이 테러리즘이나 자연재해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처할수 있게 하겠다고 말햇습니다.  

이번 허리케인 재해에 대한 대응책을 둘러싼 비난의  일부는  가장 극심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인종적 배경과 계층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뉴올리언즈시 침수로 발이 묶인 주민들의 대부분은 흑인들이었습니다.  연론조사들은 미국 흑인들의 압도적인 대다수는 만일 그 이재민들이 백인들이었다면, 외부의 지원은 훨씬 신속히 이루어졌을 것으로 믿는 것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부쉬대통령은 15일저녁 대 국민연설중에, 미국남단, 멕시코만이  미국역사에서 가장 소중한   발자취가   남아있는 지역이지만 그와 동시에 고질적인 빈곤의 악순환이 그치지 않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고 말하면서, 인종과 빈곤문제를 정면에서 언급했습니다. 

가난은 인종적 차별역사에 뿌리를 내리고 있고 이는 기회의 나라 미국에서  수세대에 걸쳐 기회의 혜택을 박탈했다면서 미국민은  그같은 빈곤에 대담한 행동으로 정면대처할 의무를 지고 있다고  부쉬대통령은 말했습니다.  미국이 그동안  항상 소중히 간직해온  모든 것을 다시 회복해, 가난의 악순환을 극복하자고 부쉬대통령은 역설했습니다.

부쉬대통령은 이재민 지원을 위해 루이나아나와 미씨씨피, 그리고 알라바마주의 허리케인 재해지역에 이른바 [기회 지구]로 불리우는 특별구 창설을 촉구했습니다.  부쉬대통령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투자와 소규모 기업들을 위한 세금공제및  융자보장책등 즉각적인 유인책들을 제시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부쉬대통령은 이재민들의 새 일자리를 찾기 위한 구직이나 탁아비용을 돕기위해  개인당 5천달라의  이른바  [근로자회생계좌] 신설을 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