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톤포스트]

워싱톤포스트는 9.11 사태 4주년에 대한 소식을 머릿 기사로 다루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테러 공격으로 70명의 친구를 잃은 뉴욕 경찰관이 그 이래로 사건 현장을 둘러보는 것을 기피하는 등 고통스러운 기억을 감내하려 애쓰는 가운데서도 카트리나 참사를 맞아 뉴올리언스로 달려가 구조 활동에 나서고 있다는 내용을 보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9.11 4주년을 맞아 한 뉴욕시 소방관이 다른 동료들과 함께 묵념을 올리고 있는 사진도 함께 담고 있습니다.

이어서 워싱턴 포스트는 부쉬 대통령이 세번째로 뉴올리언스 재해 지역을 시찰한 소식과 뉴올리언스의 많은 경찰관들이 콩크리트 보도 위나 차속에서 잠을 자고 텅빈 가게에서 먹을 것을 뒤지며 빨래를 손으로 빨아 가로등에 걸쳐놓는 등 카트리나로 인한 개인적인 고통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신뢰를 유지하려 노력하고 있다는 경찰관들의 생활상을 두번째 주요 기사로 전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

뉴욕 타임스는 뉴 올리언스시에서 홍수물이 서서히 줄어들고 있음에 따라 복구 작업에 박차가 가해지고 국제 공항이 13일에 재개항되는 등 결연한 복구 투쟁이 계속되고 있으나 폐허의 한숨도 역시 들려오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조지 부쉬 대통령이 일주일만에 두번째로 카트리나의 최대 피해 지역인 이곳을 방문했으며 수해 지역을 둘러보고 현지 관계관들을 만나보고 있다고 머릿 기사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미시시피강 연안의 도시들이 이번 태풍으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었으나 뉴 올리언스시의 피해에 언론이 집중되는 바람에 가려져 있다는 내용과 시신이 급속히 부패하고 치아나 개인 휴대품이 사망자 신원 확인 작업이 이례적으로 어려운 도전이 되고 있다는 소식을 아울러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뉴욕 타임스는 테러 공격으로 붕괴돼 이제 사라져버린 월드 트레이드 센터 부지에서의 기념 행사와 추모자들의 갖가지 표정을 담은 6개의 사진과 함께 허리케인으로 인한 새로운 상실이 9.11 4주년에 더해지다라는 제목으로 이를 보도하고 있습니다.  

한편, 뉴욕 타임스는 미국 식품의약청이 심장 박동 장치 일부가 누전의 위험이 있다는 보고를 제작 회사측으로 받은 지 수개월 뒤 이에 관한 안전경계령을 내렸다는 내용과 프로 테니스의 노장 선수 안드레 아가시가 유에스 오픈 대회 결승전에서 젊은 선수에게 무너졌다는 소식이 각각 보도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로스 앤젤리스 타임스는 뉴 올리언스시 중심부에서 일부 복구 작업이 시작되는 등 아주 미미한 생활의 조짐들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부쉬 대통령이 현장에 나타났다는 소식을 머릿기사로 다루고 있습니다.

한편, 로스 앤젤리스 타임스는 “이명박 서울시장이 서울시 모습을 쇄신하려 하고있다”는 제목의 서울시 발전상을 소개하는 기사가 실려 있습니다.

 

[워싱톤 타임스]

워싱턴 타임스는 카트리나 피해 복구에 진전이 이루어지고 있는 등 뉴올리언스에 한줄기 희망의 빛이 비쳐지고 있다는 내용을 머릿 기사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휴스턴 크로니클]

휴스턴 크로니클은 수천명의 이재민들이 임시수용소를 떠나 아파트들로 옮겨지고 있는 등 정착해 가고 있고, 현지 지도자들은 빈곤을 피하고 생산적인 인력이 될 수 있도록 도울 안전망을 세우려 노력하는 등 장기적인 개선책을 살펴보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휴스턴 크로니클은 또한 소개됐던 일부 뉴올리언스 주민들이 피해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몰래 뉴올리언스 시내로 잠입하고 있다는 소식도 아울러 보도하고 있습니다.

 

[시카고 트리뷴]

시카고 트리뷴은 루이지애나주의 재난 구호 동원 계획이 치명적인 결함을 가지고 있었다는 내용을 머릿 기사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유에스에이 투데이]

유에스에이 투데이는 홍수물이 줄어들고 있음에 따라 희망이 고조되고 있다며 복구 작업속에 미국은 한숨을 돌리고 있다는 내용을 실고 있습니다.

 

[크리스챤 사이언스 모니터]

크리스챤 사이언스 모니터는 이번 카트리나 태풍으로 전국적으로 백여 만 명이 다른 곳으로 흩어져감으로써 미국에서 150년 만에 최대의 인구 이동을 기록했다는 내용을 전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

월 스트리트 저널은 “한 젊은 변호사가 미국 외교 정책의 변환을 도모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는 제목으로 캘리포니아 대학의 법한 교수인 한국계 미국인 “존 유”씨가 한 강연에서 새로운 테러리즘과의 싸움에 있어서 상당한 의심을 받고 있는 테러 분자들을 암살하라는 이례적인 방안을 권고했다고 일면에서 보도하고 있습니다.

월 스트리트 저널의 여론 형성자란에 실린 이 기사는 유 교수가 지난 2001년에서 2003년까지 미 법무부에 일할때 테러 용의자들을 감금하고 심문하는 부쉬 행정부의 공격적인 접근책을 정당화하는 내부 법적 소견서를 작성해 논란을 불러일으킨 일도 있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존 유씨는 유아였을 때 부모를 따라 미국으로 이민한 유 교수가 이같은 보수적인 정서를 갖게 된데에는 공산주의를 증오하고 로날드 레간 대통령을 찬양했던 의사인 두 부모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