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에서 갸넨드라 국왕의 전권 장악에 반대하는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소한 7명이 부상하고 약 50명이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언론 보도들은 시위 진압 경찰이 11일 반정부 구호를 외치는 수천명의 시위자들이 수도 카투만두의 제한 구역에 진입하지 못하도록 막기 위해서 시위대를 향해 물 대포와 최루 가스를 발포했다고 전했습니다.

시위를 조직한 7개 야당 연합 지도자들은 기넨드라 국왕에게 다당제 민주주의를 회복하도록 요구하는 시위를 다음주 까지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영문)

Reports from Nepal say at least seven people have been injured and some 50 others detained during continuing protests against King Gyanendra's seizure of absolute power.

The reports say riot police fired water cannon and tear gas (Sunday) to stop thousands of activists shouting anti-government slogans from entering restricted areas in Kathmandu.

Leaders of a seven-party opposition alliance, which organized the protests, have vowed to continue the marches next week to demand that the king restore multi-party democra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