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영토인 가자 지구에서 38년간의 점령을 종식하는 가운데 이스라엘군 병력이 철수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달 다른 20개 유대인 정착촌과 함께 소개된 전 네브 데카림 정착촌에서 11일 늦게 열린 이날 행사에는 약 200명의 이스라엘 병사들이 참여했습니다.

팔레스타인 지도자들은 행사 참석을 거부했습니다. 가자 지구 전역의 여러 유대인 정착촌 외곽에는 팔레스타인 보안군과 열성 팔레스타인인들이 이스라엘군이 철수하는 즉시 정착촌들을 접수할 태세로 집결해 있습니다.

한편 이스라엘군이 아직 이스라엘측이 경계를 서고 있는 옛 정착촌 외곽에서 총격을 가해 팔레스타인인 최소한 3명이 부상했습니다. 이스라엘 내각은 앞서 몇 시간 전에 가자 지구 점령 종식을 공식 선포했습니다.

(영문)

The Israeli army has lowered its flag over the Gaza Strip, as it moves to end its 38-year occupation of the Palestinian territory and leave early Monday.

Nearly 200 soldiers took part in the ceremony late Sunday at the former Neve Dekalim settlement, which was evacuated along with 20 other Israeli settlements last month. Palestinian leaders refused to take part in the ceremony.

Across Gaza, Palestinian security forces and eager civilians gathered outside many of the settlements, poised to take control once Israeli forces leave.

Israeli troops shot and wounded at least three Palestinians outside one former settlement where soldiers were still on guard.

Hours earlier, the Israeli cabinet formally declared an end to the occup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