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니 무바라크 대통령이 7일 실시된 경선에 의한 첫 대통령 선거에서 압도적으로 재선됐다고 이집트 관영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관영 신문 알-고무리아 는 비공식 집계 결과 무바라크 대통령이 최소한 80%의 득표를 했다고  9일 보도했습니다. 진보적 성향의 가드당 소속 아이만 누르 후보는  득표율 2위 를 기록했습니다.

선거위원회 관계자들은 9일 오후 공식 선거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집트 선거 관리위원회는 8일, 절차상의 잘못을 비롯한 부정들이 있었다면서 다시 투표를 하자는 누르씨의 요구를 기각했습니다. 독자적인 선거 참관인들과 서방 언론들도 매표와 위협등 7일의 선거에 각종 문제점들이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미국 국무부의 션 맥코맥 대변인은 8일 이번 선거와 관련해 문제들이 있다면서, 미국은 집계가 완료되고 선거절차에 대한 분석이 이뤄진 뒤 추가적인 논평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영문)

State media in Egypt say President Hosni Mubarak has been overwhelmingly re-elected in the nation's first contested presidential election.

The state-run newspaper al-Gomhuria said today (Friday) unofficial estimates indicate Mr. Mubarak won at least 80 percent of the votes. Ayman Nour of the liberal Ghad Party came in second.

Election officials say they expect to publish official results later today.

On Thursday, Egypt's election commission rejected Mr. Nour's demand for a new vote for what he claimed were procedural irregularities and other fraud.
 Independent monitors and Western news agencies also reported multiple problems with Wednesday's election, including vote-buying and intimidation.
 
A State Department spokesman (Sean McCormack) said Thursday there were issues with the presidential election. He says Washington will comment further after votes are tallied and the election process is analyz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