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 당국자들은 현재 태풍 카트리나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뉴올리안스에 남아 있는 주민들의 소개를 마무리 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딕 체니 부통령이 8일 피해지역을 방문했습니다.

체니 부통령은 이날 오후에는 경찰과 주방위군 병력이 집집마다 방문해 강제 퇴거지시에 따르도록 하고 있는 뉴올리안스를 둘러볼 예정입니다.

뉴올리안스 주민 수천여명은 물이 오염되고 도시 전체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집에 머물겠다며 버티고 있습니다.

체니 부통령은 피해지역 방문을 시작하면서 파괴된 지역을 재건하는 일은 엄청난 도전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그러나 현재 구호활동이 중요한 진전을 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카트리나로 인한 공식 사망자 수는 아직은 3백명을 밑돌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국은 뉴올리안스의 물이 빠지고 시신들이 추가로 발견됨에 따라 사망자 수가 크게 늘어날 것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미국 하원은 8일 태풍 카트리나 복구 활동을 위한 518억달러의 긴급 추가지원을 승인했습니다. 미 상원도 곧 이 계획을 놓고 투표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빌 프리스트 상원 공화당 대표는 8일 의회가 이번 재난에 적극 대응하고 있으며, 희생자들의 단기 및 장기적 필요에 대처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해리 리드 상원 민주당 대표는 공화당의 복구 계획에 문제가 있다면서, 지원금 대부분이 연방재해관리청에 주어져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부시 대통령은 오는 16일을 태풍 카트리나 희생자들을 위한 기도와 추도의 날로 선포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정부는 생존자 지원을 위해 많은 조처들을 취하고 있으며 오랫동안 그들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또 이미 40만 가정이 긴급 재난구호를 위해 연방재해관리청에 등록했다면서 수만여명이 더 등록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영문)

Vice President Dick Cheney is touring hurricane-ravaged parts of the U.S. southern coast as authorities try to finish the evacuation of New Orleans.

Later today (Thursday), Mr. Cheney will stop in New Orleans, where police and National Guard units are going door-to-door and pressuring people to comply with a mandatory evacuation order.

Several thousand residents have insisted on staying in their homes despite contaminated floodwaters and fires that keep breaking out across the city.

The vice president began his tour in the town of Gulfport, Mississippi, where he met with local officials and toured a neighborhood of hurricane-damaged homes.

Mr. Cheney said hurricane relief efforts have made significant progress while conceding it will be a "tremendous challenge" to rebuild the devastated areas.

The official death toll from Hurricane Katrina remains below 300. But authorities are prepared for the number to soar as the New Orleans floodwaters recede and more bodies are found.

A Louisiana state health official (Bob Johannessen) says the Federal Emergency Management Agency has 25-thousand body bags ready to use if needed.

The U.S. Congress is considering an additional 51-point-eight billion dollars for Hurricane Katrina relief operations, as the political fallout from the disaster continues.

Senate Majority Leader Bill Frist said Congress is responding aggressively to the disaster, and working to address the short- and long-term needs of the victims.

He spoke alongside House Speaker Dennis Hastert after they met at the White House with President Bush.

Meanwhile, Senate Democratic Minority Leader Harry Reid accused Republicans of having a flawed recovery plan, saying most of the aid money should not go to the Federal Emergency Management Agency.

Opposition Democrats and others have slammed FEMA for what they say was a slow disaster response.

House Democratic Leader Nancy Pelosi has called for an independent commission to probe the government's response, rejecting the Congressional panel announced Wednesday by Mr. Frist and Mr. Haste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