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은 북한의 반발을 촉발한다해도

  북한의  인권침해 상황은  전세계의 주목을  받아야 하며  또한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6일 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간  미국의  제이 레프코위츠  북한 인권 특사의 활동 방향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레프코위츠 특사는  북한의 인권 문제를 전면에 부각시키고 북한의 인권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전세계 다른 나라들과 협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라이스 미 국무장관은  이날 업무를 개시한 제이 레프코위츠 북한 인권특사를 면담하고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방안을 비롯해 특사의 활동 방향 전반에 관해 논의했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이날 오전 국무부에서 레프코위츠 특사를 만나기에  앞서 기자들에게   레프코위츠 특사는 북한의  인권문제를 부각시키고   북한의 인권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전 세계 다른 나라들과  협력하는 방안을 찾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부시 대통령은  전 세계 모든 국민들이 개인적   존엄성과 인권을 존중받고 더 밝은 미래를 향유할  권리가  있다는 점을 신봉하고 있고, 따라서 미국은 이런 측면에서 북한 주민들도  예외가 아니라고 믿는다  말했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특히 레프코위츠 특사는 백악관에서 함께 일했던 자신의 동료이자   부시 대통령과는 가까운 사이라고 소개하며  레프코위츠 특사의 활동에 대한 강력한  지원 의지를 밝혔습니다. 

 

북한은 지난달  부시 대통령이 제이 레프코위츠 전 백악관 국내 정책 부보좌관을 북한 인권 특사로 임명하자,  이는 내정간섭이자  6자 회담에 악영향을 주는 행동이라며  강력히 반발한 바 있습니다.  

 

숀 맥코맥 국무부 대변인은 6,   북한 인권특사직 신설과 그  활동은 지난해 발효된 북한 인권 법에 따른 것이며, 이는 또한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부쉬 대통령과  라이스 장관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제이 레프코위츠 특사는 앞으로 두세달 정도 업무를 파악한 후  남한과 중국을 방문해  북한의 인권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