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루이지애나주의 뉴올리언스시에서 허리케인 카트리나의 엄습으로 들어찬 오염된 물이 빠져나가면서 이곳에서 발견된 시신의 안치소가 마련됐습니다.

루이지애나주 보건 병원국의 밥 죠안슨 대변인은 세인트 가브리엘 시의 대형 창고를 이용해 마련된 이 안치소는 필요할 경우 수천구의 시신을 보관할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기술자들은 허리케인 카트리나의 엄습으로 들어찬 오염된 물을 뽑아내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허리케인으로 파괴된 바다보다 낮은 뉴올리언즈의 제방이 수리된 후, 물을 퍼내는 작업은6일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비상요원들과 경찰, 주방위군 병력은 뉴올리언스 시에 남아있는 주민들을 완전히 소개시키고 약탈자들을 뿌리뽑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뉴올리언스시를 침수시킨 물에는 유독성 화학물질과 썩는 쓰레기, 부패한 사체, 그리고 치명적인 병원균들로 오염돼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습니다. 허리케인 카트리나는 멕시코만의 해안에 접한 미시시피주 일대에도 타격을 주었습니다.


이번 허리케인은 수십만명의 이재민을 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주 내외에 있는 임시 대피소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이재민들에게 정상생활을 되찾고 잃어버린 가족들을 찾아주기 위한 구호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편, 미국 관계당국은 카트리나 엄습에 따른 최종 사망자수가 수 천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영문)

Authorities have set up a huge morgue north of New Orleans for the bodies being found as floodwaters begin to drain from the hurricane-ravaged city.

A spokesman for the Louisiana state Health and Hospitals Department (Bob Johannessen) says the morgue, a massive warehouse the town of Saint Gabriel, can hold several thousand bodies if necessary.


Engineers have begun the massive task of pumping contaminated floodwater out of the southern U.S. city of New Orleans, Louisiana in the wake of Hurricane Katrina.

Pumping operations are continuing today (Tuesday) a day after repairs were completed to the main levee that burst as a result of the hurricane, flooding New Orleans, which sits below sea-level.

Emergency workers, police and National Guard troops are working to completely evacuate New Orleans and root out looters.

Experts say floodwaters there are highly contaminated with toxic chemicals, raw sewage, dangerous debris, decomposing bodies and deadly diseases.

Hurricane Katrina also destroyed the state of Mississippi's Gulf of Mexico coastline.

The storm has left hundreds of thousands of people homeless. Many are in temporary shelters in other states. Relief efforts are under way to help victims rebuild their lives and find lost loved ones.

Authorities say they fear the final death toll from Hurricane Katrina will run into the thousan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