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쉬 미국 대통령은 태풍, 카트리나 피해 복구에 대한 연방 정부의 대응에 어떤 잘못이 있었는지를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부쉬 대통령은 6일 워싱턴에서 내각 각료들과의 회의를 마친 후에 가진 기자회견에서 정부가 또 다른 강력한 태풍이나 테러 공격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확실히 하기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부쉬 대통령과 보좌관들은 카트리나에 대한 정부의 늑장 구호를 둘러싸고 강력한 비난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비난 여론에 가세하고 있는 여당인 공화당의 일부 의원들 가운데 수잔 콜린 상원의원은 미국이 태풍 피해에 어떻게 그토록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는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콜린 의원은 상원의 국토 안보 위원회가 태풍 대응 상의 미비점들을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백악관의 스콧 맥클레란 대변인은 6일 부쉬 행정부가 이른바 ‘책임 전가 놀음’에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뉴욕주 민주당 상원의원과 다른 국회 지도자들은 부쉬 행정부에 대해서 정부의 대응을 조사할 독립적인 ‘카트리나 위원회’ 설치를 촉구했습니다.

 

(영문)

President Bush says he will oversee an investigation into what went wrong with the government's response to Hurricane Katrina.

Speaking to reporters after a cabinet meeting today (Tuesday), Mr. Bush said he wants to make sure the government can respond properly in the event of another major storm or a terrorist attack.

The president and his aides have come under strong criticism for the slow pace of relief efforts, some of it from members of Mr. Bush's own Republican Party.

Republican U.S. Senator Susan Collins said today that she finds it hard to understand how the country could be so unprepared for a catastrophe. She said the Senate Homeland Security Committee will investigate shortcomings in the hurricane response.

A White House spokesman said the Bush administration would not engage in what he termed "the blame game."

Democratic Senator Hillary Clinton (of New York) and other congressional leaders have called on Mr. Bush to set up an independent "Katrina Commission" to probe the government's respon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