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쉬 대통령은 5일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인해 집을 떠난 사람들이 대규모로 수용돼 있는 루이지애나주 바톤 루즈를 방문했습니다.

이날 방문은 연방정부의 구호 및 복구 작업이 느리다는 비판이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 것으로, 부쉬 대통령은사흘만에 또다시 피해현장을 찾은 것입니다.

뉴올리언스시 관계자들은 무너진 제방 가운데 한 곳의 복구를 끝냈으며 넘쳐난 물을 다시 포차트레인 호수로 내보내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구조대원들은 집집을 방문해 생존자를 찾고 있으며, 사망한 사람들의 시신 수습작업에도 나섰습니다.

한편 피해지역 주지사들과 비상구호 관계자들 및 자원봉사자 등은 50여만명에 이르는 이재민들에게 먹을 것과 의복, 피난처 등을 제공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릭 페리 텍사스 주지사는 이미 수용한 23만명 외에 추가로 더 많은 이재민을 비행기로 텍사스에 실어올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영문)

President Bush has visited emergency shelters in Baton Rouge, Louisiana, today (Monday), a city overflowing with people displaced by Hurricane Katrina.

The president's second trip to the disaster zone in four days comes amid scathing criticism of federal officials' slow response, especially in the flooded city of New Orleans.

Officials in New Orleans say they have closed the breach in one of the city's levees and have begun pumping water back into Lake Pontchartrain. Rescuers are going door-to-door trying to find survivors and are beginning to collect the bodies of those who perished.

Governors, emergency officials and volunteers are rushing to feed, clothe and shelter more than half-a-million people evacuated from the devastated Gulf Coast region. Texas Governor Rick Perry said he is seeking to airlift some of the evacuees to other states, since his state is now sheltering more than 230,000 peop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