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에서 출간된 책이 구직 노력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제시하고 있어서, 미국인들의 구직방법에 관한 짤막한 화제 전해 드립니다. 

제목이 “What Color is Your Parachute?”당신의 낙하산은 무슨 색입니까 라는 뜻인데요. 얼핏들으면 낙하산이 구직과 무슨 상관이 있길래 그런제목을 부쳤을까 의아해 하시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미국에서 한때 회사들이 유능한 간부사원을 유치하기 위해 제시했던 거액의 은퇴금이나 보험수령액 또는 고급주택과 골프회원권등 각종 유인책들을 말할 때 [골든 파라슈트] , 그러니까 황금의 낙하산이란 뜻의 책이 널리 읽혀진 일이 있었던 데에서 유래했습니다. 

그런데 [당신의 낙하산은 무슨 색인가요?  What Color is Your Parachute?]는 취업하기 원하는 직장에게 직업을 찾는 사람이 어떤 특성인지, 얼마나 일하기 좋은 곳인지를 물어보는 말을 뜻하는 것입니다.

이 책에서 저자인 리차드 볼레스씨는 가장 신속한 방법은 물론 인터넷임을 강조하고 구직노력의 시작은 세가지에 달렸다고 지적합니다. 

우선, 자신의 경험을 정성껏 기재한 이력서를 작성해  인터넷에 올리고, 일하고 싶은 직장과 접촉하는 것입니다. 

이력서는 구직자의 학력과 경력 그리고 숙련기술이 무엇인지를 보여줍니다. 이력서를 인터넷에 올리면 사람을 필요로하는 직장에게 자신이 어떤 직원이 될 것인지를 직접  알릴 수 있게 됩니다. 

인터넷에는 구인업소나 회사들의 광고들도 있습니다. 또 요즘에는, 이메일을 통해 구인직장의 명단을 손쉽게 받아 볼 수도 있습니다. 

그 중 마음에 드는 직업이 있으면 광고를 낸 기업에 직접 이메일을 보내거나 전화를 합니다. 구직자가 보낸 서류와 간단한 전화 면담이 성공적이면 구인 직장측에서 직접 면접을 요청합니다.

미국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여러 구직 웹싸이트들이 있습니다.  그중에, monster.com 이나 hotjobs.com도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구직자가 일하고 싶은 곳의 웹싸이트에 접속하는 것도 좋은 방법의 하나라고 적극 추천합니다. 구직자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분야나 일하고 싶은 지역등을 자세히 조사한뒤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도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여러가지 창의성을 총동원 할 것을 권합니다. 직업설명회에 참석하거나, 시립도서관에 비치되어있는 참고서들을 보고, 신문이나 잡지의 구인광고란을 검토하고 특히 친구나 아는 사람을 동원하도록 제안합니다.  

아는 사람들 모두에게 현재 직장을 찾고 있음을 널리 알리고, 어떤 성격의 일을 하고 싶고 또 잘 할수 있는지를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노력은 사람들과의 인과관계, 또는 인맥을 쌓아가는 과정의 일부가 될수 도 있도 가장 중요한 도움을 받을수 있는 길이기도 합니다.   

전문가들은 때로 구직에 있어 더 중요한 것은 어떤 학력과 경력, 그리고 숙련기술의 소유자인가 하는 것보다 누구를 아느냐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영어표현을 빌리자면,
Sometimes it’s not just what you know, but who you k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