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31일 바그다드에서의 종교 행사중 압사 사건으로 숨진 시아파 회교도 순례자들에 대한 집단 장례식이 이라크에서 거행됐습니다.

이날, 사드르 시티 교외등 바그다드내 시아파 거주 지역들에 설치된 천막 장례식장들엔 수많은 조객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이라크 정부는 사흘간의 애도 기간을 선포했습니다.

 

한편, 이라크 내무부는 이날, 이번 압사 사건에서 모두 953명이 숨지고 815명이 부상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관계자들은, 이번 사건이 한 회교 사원을 향해 티그리스 강 다리를 건너고있던 수천명의 순례자들 사이에 자살 폭탄 공격 소문이 퍼지면서 공황 현상이 촉발돼 일어난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본 미국의 소리 바그다드 특파원은, 일부 이라크 관리들과 미군 요원들이 이 사건의 구체적인 내용에 의문을 표명하고 있다고 전해왔습니다.

 

(영문)

 

 Iraqis are attending for mass funerals for Shi'ite pilgrims killed in a stampede during a religious procession in Baghdad Wednesday.

Mourners were gathering today (Thursday) at funeral tents set up in Shi'ite dominated neighborhoods of the capital, including the suburb of Sadr City. The government has declared three days of mourning.

Meanwhile, the Iraqi Interior Ministry said today that a total of 953 people were killed and 815 were injured in Wednesday's stampede. Earlier, Iraqi officials had put the death toll at 965.

Officials say the incident happened when rumors of a suicide bomber sparked panic among thousands of pilgrims marching across a Tigris River bridge, heading to a shrine (the Khadimiyah mosque).

However, the VOA correspondent in Baghdad says some Iraqi officials and U.S. military personnel are questioning details of the incid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