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카트리나로 인한 피해수습에 나서고 있는 미국 정부 관계자들은 현재 피해가 가장 심각한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안스에 남은 주민들을 대피시키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뉴올리안스 현지로부터의 보고에 따르면 이재민들은 거리에서 잠을 자고 있으며, 식량과 식수 등 기본 생필품 공급이 부족한 데 대해 갈수록 분노하고 있습니다.

현재 뉴올리안스 시 대부분은 여전히 물에 잠겨 있는 가운데 일부 주민들은 건물 지붕에 피신해 있으며, 물 위에서는 시신이 떠다니는 모습이 목격되고 있습니다.

긴급 구호활동 관계자들은 이재민들이 구조요원들을 공격하고 있는 일부 지역에서는 활동이 중단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또 마이클 처토프 국토안보부 장관은 홍수로 인해 구조와 대피 활동이 크게 방해를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처토프 장관은 그러나 이같은 활동은 계속될 것이며, 주방위군 병력이 추가로 동원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뉴올리안스와 미시시피주에서는 약탈행위가 만연하고 있습니다.

한편 부시 대통령은 1일 미 연방정부는 사상 최대규모의 구호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말하고,  빌 클린턴과 조지 부시 두 전직 대통령에게 구호성금 모금을 주도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영문)

Authorities are trying to evacuate tens of thousands of people who remain in flood-swamped New Orleans,Louisiana -- three days after Hurricane Katrina.

Reports from the city indicate a desperate situation, with storm refugees sleeping on streets and people growing angry due to a lack of food, water and other basic supplies.

Much of the city remains flooded, with storm refugees stranded on rooftops and bodies floating in the water.

Government emergency managment officials say they have suspended rescue efforts in some areas where people have attacked the rescuers.

In Washington, Homeland Security Secretary Michael Chertoff says the floods have "dramatically impeded"

government relief and evacuation efforts. He said those efforts will continue, and said more National Guard troops are being sent in to help with the evacuation and restore order.

There has been widespread looting in both New Orleans and the state of Mississippi, where coastal areas suffered heavy damage in Monday's storm.

President Bush said today that the government is launching the most massive relief effort in U.S. history.

The president plans to visit hurricane-ravaged areas on Friday, and has asked two former presidents (Bill Clinton and George Herbert Walker Bush) to lead a fundraising eff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