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부시 행정부가  태풍  카트리나로 인한 혼란을  완화하기 위해  국가가 비축하고 있는 원유를 방출할 계획이라고 발표한데 이어  국제 원유가가 소폭 하락했습니다.

 

사무엘 보드맨  미국 에너지부  장관은  텔레비전 방송과의 대담에서, 필요로 하는 정유업체에  정부가 전략적으로 비축하고 있는 원유를 빌려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거대한 지하 소금굴에 약 한달간 사용할 수 있는   7억 배럴의 전략 비축유를 저장해놓고 있습니다.

 

투자가들이 미국의 원유, 개솔린, 난방용 연료 생산이 허리케인 피해로 지장을 받을 것으로 우려하는 가운데 세계원유 가격은 30일, 배럴당 70달라 85센트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원유의 대여는 일부 정유업체들이 정제를 계속하는데 도움을 줄수 있습니다. 분석가들은 그러나 태풍의 영향을 받은 정유소들이 원유를 개솔린과 난방용 기름으로 정제하도록 원상회복이 돼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영문)

 

World oil prices declined slightly today (Wednesday) after the Bush administration said it will release crude oil from a national reserve to ease disruptions caused by Hurricane Katrina.

U.S. Energy Secretary Samuel Bodman told television interviewers the oil will be loaned to refiners who need it.

The U.S. government's Strategic Petroleum Reserve has nearly 700-million barrels of crude oil in underground salt caverns -- enough to meet U.S. demand for about one month.

World oil prices surged to a record (70 dollars and 85 cents a barrel) Tuesday as investors worried that hurricane damage will curtail U.S. crude oil, gasoline, and heating oil production. Prices fell (below 70 dollars) after the announcement.
The loan of crude oil will help some refineries continue production. But analysts say the industry still has to get storm-affected refineries back to the work of converting crude oil to gasoline and heating o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