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처음으로 국산 초음속 훈련용 제트기를 선보였습니다. 한국 항공우주산업은 30일 서울에서 남쪽으로 430 킬로미터 떨어진 경남 사천에 있는 본부에서 초음속 고등 훈련기인 T-50 골든 이글 출고 기념식을 가졌습니다.

T-50은 한국 항공우주산업과 미국의 거대 군수업체 록히드 마틴의 합작 사업으로, 음속보다 1.5배 빠른 속도로 비행할 수 있는 이 비행기는 제트 전투기 조종사들의 훈련용으로 고안됐습니다. 한국 공군은 약 50대의 초음속 제트기를 주문했습니다.

한국 항공산업과 록히드 마틴은 또한 세계 시장에서 적어도 600대의 T-50을 판매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국 항공우주 산업은 1999년 재벌 그룹인 대우, 삼성, 그리고 현대의 우주사업을 합쳐 설립됐습니다.

(영문)

  South Korea has unveiled a new supersonic trainer jet. Korea Aerospace Industries is celebrating the first T-50 Golden Eagle to roll off the production line today (Tuesday) during a ceremony at its headquarters in Sacheon, 430 kilometers southeast of Seoul.

The T-50 is a joint project of KAI and U.S.-based defense giant Lockheed Martin. It can fly at one-and-a-half times the speed of sound (Mach 1.5), and is designed to train jet fighter pilots.

The South Korean Air Force has ordered about 50 of the supersonic jets. KAI and Lockheed Martin are also hoping to sell at least 600 T-50s on the global market.

Korean Aerospace Industries was created in 1999 through the consolidation of the aerospace businesses of South Korean conglomerates Daewoo, Samsung, and Hyund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