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지난해 출생율이 사상 최저를 기록했다고 한국 통계청이 발표했습니다.

통계청은 24일 발표한 ‘2004년 출생, 사망”에 관한 연례 보고서에서 지난해 한국 여성의 평균 출산율이 1.15명을 기록해 1.19명을 기록한 2003년보다 더 줄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비율은 여성당 출산율에서 세계 최저 기록입니다.

통계청 보고서는 또한 작년 한 해 동안 태어난 출생아수도 전년보다 1만 7천여명이 감소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국 정부 관리들은 이 같은 낮은 출산율의 원인이 여성들의 늦은 결혼과 그에 따른 산모의 고령화에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영문)

South Korea says its birth rate in 2004 declined to the lowest ever recorded.

In an annual report released today (Wednesday), South Korea's National Statistical Office said women gave birth to an average of 1.15 babies in 2004, down from 1.19 a year earlier.

That gives South Korea the lowest number of lifetime births per woman in the world.

The report said 17,000 fewer children were born in 2004 than the previous year.

Officials said the low birth rate was the result of an increasing number of South Korean women waiting longer to get married and have childr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