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과 중국군이 23일 중국 동부 샨둥 반도에서 제 3단계 대규모 합동군사 기동훈련으로 실탄발사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양국 육,해,공군의 병력 근 만명이 “평화 임무 2005”로 명명된, 러시아와 중국간 최초의 합동 군사 훈련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세르게이 이바노프 국방장관은 이 3단계 훈련을 참관하기 위해 23일 중국에 도착했습니다.

이번 훈련엔 샨둥 반도 상륙 작전의 일환으로 공군기와 해군 함정들의 실탄 발사도 포함돼 있다고 중국 언론들이 보도하고 있습니다.

8일간의 이 합동군사 기동훈련은 지난 18일 러시아의 극동 항구 도시, 블라디보스톡에서 시작됐습니다.

미국은 이번 훈련에 참관인으로 참석하지 않고 있으나, 이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영문)

Russian and Chinese forces have begun live fire-drills today (Tuesday) in eastern China's Shandong Peninsula, in the third phase of large-scale war games.

Nearly 10-thousand troops from land, sea, and air forces of both nations are participating in the first-ever joint military exercise, dubbed "Peace Mission 2005".

Russian Defense Minister Sergei Ivanov is expected to arrive in China today to observe this latest phase.

Chinese media report the exercise involves firing with live ammunition by warplanes and military vessels as part of an amphibious landing on the Shandong peninsula.

The eight-day joint maneuvers began in the Russian port city of Vladivostok Thursday.

The United States is not attending as an observer, but says it is closely monitoring the dril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