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지도자 김정일 국방 위원장은 북한 핵 무기 계획의 종식을 목표로 하고있는 베이징 6자 회담에 긍정적이라고 러시아 특사가 밝혔습니다.

이번 주 평양에서 김 국방 위원장을 만났던 콘스탄틴 풀리코프스키 러시아 대통령 특사는 17일 이같이 밝히고, 북한 지도자가 또한 미국으로부터의 위협이 없다면 북한은 핵 확산 금지 조약에 복귀할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습니다. 이에 관한 좀더 자세한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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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스탄틴 풀리코프스키 극동 연방 지구 대통령 전권 대표는 이번 주 북한에서 열린 일본 식민 통치로 부터의 조국 해방 60주년 기념 행사에 러시아 특사로 참석하던 중 북한 지도자 김정일 국방 위원장과 여러 차례 만났다고 밝혔습니다.

풀리코프스키 특사는 김 국방 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핵 문제와 관련된 문제들을 논의했으며 김 위원장은 핵 무기 계획을 포기하도록 북한을 설득하기 위한 6자 회담에 관해 자신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고 전한 것으로 인테르팍스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러시아의 인테르팍스 통신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풀리코프스키 특사는 김 국방 위원장이 미국이 북한을 겨냥한 위협을 중단한다면 자신은 단 한개의 핵 탄두도 필요하지 않을 것이며 또 미국의 위협이 사라지면 북한의 핵 확산 금지 조약 복귀를 배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지난 2002년 미국 관계관들이 평양측이 비밀 핵 무기 계획을 추구하고 있다고 비난해 국제적인 교착 상태가 촉발되자 이 조약에서 탈퇴했습니다.

김 국방 위원장은 북한이 평화적인 목적을 위해 핵 에너지를 개발하기 원한다고 말하고 그러나 북한은 실재적인 위협이 있을 경우, 자위를 위한 적절한 수단들을 갖고있다고 역설했다고 풀리코프스키 특사는 전했습니다. 올해 초 평양측은 핵 무기들을 보유하고있다고 발표했으며 북한의 평화적인 핵 이용권 주장은 13일간의 제 4차 6자 회담에서 합의를 이룩하지못한 핵심 사안이었습니다

풀리코프스키 특사는 북한 지도자 김정일 국방 위원장이 자신에게 힘차게 악수했다면서 그의 건강이 지극히 좋아 보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