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김계관 외무성 부상은 북한이 우라늄 무기 계획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는 증거를 제시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핵 문제에 관한 6자 회담 북한측 수석 대표인 김계관 부상은 미국의 뉴스전문 케이블 방송국, CNN 과의 대담에서 북한이 우라늄 무기 계획을 갖고 있지 않지만, 앞으로 이를 명백히 하기 위해서 증거가 필요하다면 그렇게 할 충분한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달 말에 재개될 계획인 6자 회담을 앞두고 북한이 이미 보유를 시인한 플루토늄 무기 계획에 더해서 비밀 우라늄 무기 계획을 갖고 있다는 미국 측의 주장이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김 부상은 CNN에 북한은 미국이 직접 참여하는 것을 포함한 국제 사회의 엄격한 감독 아래 경수로를 운영할 용의로 있다고 말하면서, 민간용 핵 계획 추구권을 포기하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영문)

North Korea's top nuclear negotiator says Pyongyang may be willing to offer proof it does not have a uranium-based weapons program, which the United States says it does.

Vice Foreign Minister Kim Kye-gwan told a CNN interviewer that his country has no such program, but is "fully prepared" to clarify issues "if there is any kind of evidence" in the future.

A contentious issue ahead of six-party talks on North Korea scheduled to resume late this month is Washington's claim that Pyongyang has a secret uranium weapons program in addition to the plutonium weapons program it has already declared.

Mr. Kim told the American television network that North Korea will not give up the right to pursue a civilian nuclear program, which he says his country is willing to operate under strict international supervision, including direct U.S. particip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