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는 당초 예정보다 한달 앞당겨 병력 130명을 빼내 이라크 주둔 이탈리아 군의 계획된 철수를 시작했습니다.

금년 초, 실비오 베르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는 오는 9월초부터 이라크에서 이탈리아 군을 철수시키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탈리아는 이라크에 최대 병력을 파견한 나라 중의 하나입니다. 베르루스코니 총리는 이라크 파병에 대한 국내의 강한 반대 여론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미국 주도의 이라크 전쟁에 강한 지지를 보냈었습니다.

베르루스코니 총리는 이탈리아 군의 철수는 이라크 당국의 자체 안보를 담당할 수 있는 능력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영문)

Italy has begun the planned reduction of its forces in Iraq, withdrawing 130 troops a month ahead of schedule.

Earlier this year, Prime Minister Silvio Berlusconi announced plans to withdraw 300 of his country's 3,000-strong force from Iraq beginning in September.

Italy has one of the largest foreign contingents in Iraq. Mr. Berlusconi has been a major supporter of U.S.-led military operations in that country despite strong public opposition in Italy to the deployment

Mr. Berlusconi has insisted that the withdrawals will depend on the ability of Iraqi authorities to maintain the country's secur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