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의 반체제 인사 3명이 또 다시 피델 카스트로 공산 정권을 위태롭게 하는 행동을 했다는 날조된 혐의때문에 재판을 앞두고 있습니다.

반체제 변호사 레네 고메즈 만자노 씨와 독자적인 언론인 오스카 마리오 곤잘레스 씨, 그리고 정치 운동가 훌리오 케사르 로페스 씨 등 3명은 지난 2003년에 단지 쿠바의 민주주의와 자유를 촉구했다는 죄로 75명의 쿠바인들에게 유죄가 선고될 때 사용됐던 것과 같은 똑같은 법에 의해 기소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1999년에 제정된 쿠바 국가 독립 보호법에는 이른바 외국의 언론과 접촉한 개인이나,  이른바 체제 전복적인 자료를 재생산하거나 배포한 개인들에게 징역형을 선고하도록 규정돼 있습니다. 카스트로 정권은 이 법을 모든 종류의 반체제 활동을 진압하는데 이용하고 있습니다.

재판을 앞둔 세 사람은 지난  7월 22일, 프랑스 대사관 밖에서 열리는 반대 시위에 참가하려고 계획했다 체포된 적어도 33명 가운데 아직까지 구금돼 있는 9명의 반체제 인사들 가운데 일부입니다.  당시의 시위는 쿠바의 정치범 석방을 요구하기 위해 조직됐었습니다. 또한  아직도 공공 질서 파괴 혐의로 구금돼 있는 6명의 반체제 인사들은 지난 7월13일  다른 가두 시위 중에 체포 됐습니다.

쿠바에서 기본적인 권리를 옹호하는 발언을 하는 사람들은 계속해서 징역형과 인권 침해의 위협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쿠바의 공산 통치를 민주주의로 전환시키려는 미국의 노력을 총괄하고 있는 칼렙 맥카리 조정관은 미국은 피델 카스트로 독재 정권에 대항하는 쿠바인들을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쿠바인들이 다시 자유롭게 될 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단지 쿠바 자유의 날을 기다리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조지 부쉬 미국 대통령은 말했습니다. 미국은 쿠바 자유의 날이 실현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부쉬 대통령은 강조했습니다.